꿈 속에서 본인은 영구였는 데 군인이었다. 복무 중에 억울하게 피해를 입어 보훈처의 막대한 보상을 신청하기 위해 탈영했던 것 같다. 몸놀림이 닌자같이 날랬다. 날 잡으러 쫓아오는 군인들을 피해서 숨기도 잘 숨고, 뛰기도 잘 뛰고, 장애물도 잘 뛰어 넘었다. 백화점과 마을 속에 숨어 들어가 메탈기어 솔리드 마냥 이리 숨고 저리 숨고 뛰어 도망다니고... 군인들에게 포위당했을 땐 동료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송전탑만큼 이나 큰 황룡사 9층목탑 같이 생긴 건물도 유격전진하여 잘 올라갔다. 쫓아오는 군인들은 유머일번지에서 봤었던 개그맨들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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