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네 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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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자료들] 2011 MIKUNOPOLIS in LA (LA 미쿠 콘서트) (1) 2011/07/04 PM 02:05
디카갤에 올렸던 글 그대로 마이피에 쓰는겁니다
http://web2.ruliweb.daum.net/ruliboard/read.htm?main=cmu&table=img_dica&num=98604&page=&left=p







7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LA에 위치한 노키아 씨어터에서 하츠네 미쿠의 북미 첫 라이브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7200석 모두가 예약판매로 완매되어서 주최측인 세가도 좀 당황을 했다고 하죠..ㅋ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본인으로서는..꼭 갈 수 밖에 없는 이벤트 였죠!!

사진은 얼마 없지만 찍은것들 입니다.(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애니메 엑스포가 진행되고 있는 LA 컨벤션 센타 입구쪽입니다.

저 멀리 미쿠 이타샤와 미쿠 코스프레 한 사람들이 보이네요.

토요타측에서 이타샤 차량을 준비해놓고 코스플레이어들도 고용한 사람들이라고 생각 됐습니다. 하ㅤㅇㅏㅋ하ㅤㅇㅏㅋ









이사람 저사람한테 포즈 잡아주느라 정신 없으신 코스플레이어


어쨋든 등록을하고 콘서트 티켓을 받았는데...

무려 '선착순 지정 좌석' 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 당일날 티켓을 받으러 간 저는...................

노키아 씨어터 3층 이라는 좋은 자리를 차지 하게 됩니다 하하하하 ㅤㅅㅢㅇ난다

어쨋든 표를 받고나서 콘서트가 진행될 노키아 씨어터를 찾아가 봤습니다.



이곳이 콘서트가 진행된 노키아 씨어터!

하지만 콘서트는 저녁에 하기 때문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하지만 노키아 씨어터 앞에 귀여운 아가씨들이 두명 또 있네요. 하ㅤㅇㅏㅋ

어쨋건 어영부영 시간이 흘러서



입장 30분전의 모습



엄청나게 몰려든 인원들





그리고 입장 시작

소지품검사를 매우 꼼꼼하게 해가지고 입장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더군요.

콘서트도 예정보다 약 15분정도 늦게 시작했습니다.

정작 중요한 씨어터 내부사진은..

콘서트 보안때매 촬영금지라서 없습니다 ^^;;;

ㅤㅆㅢㅇ나는 콘서트가 끝나고 난후

밤 10시가 넘어서 나와보니



이 아가씨는 아직도 포즈 취하고 있더군요.
(많이 흔들렸음..폰카라 양해좀 부탁드려요)

다른 한 명은 무슨 카메라 앞에서 인터뷰 중이었음.



여하튼 콘서트는 성공리에 종료되고 다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짝짝짝





미쿠노폴리스 포스터 2개 얻었네요. 둘다 매우 맘에 듭니다. 크기도 큼지막하구요.




======== 여기서부터는 콘서트 후기 입니다 ========


저는 콘서트는 가본적이 없어서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7200여명의 함성소리라는건 상상 초월이더군요 -_-;;

중계방송을 보신 분 말로는 중계방송에서는 관중들 소리가 매우 조용했다고 하던데..

현장에서는 가끔 연주소리가 씹힐정도로 함성소리가 매우 컸습니다. 공연끝나고 한동안 귀가 얼얼했어요.

함성소리가 매우 컸던 부분들을 뽑아 보자면..

미쿠의 첫 등장(월드 이즈 마인)
하츠네 미쿠의 소실 시작할때
폿핏포의 시작과, 미쿠가 팔벌리고 뛰어다닐때
린과 렌의 모습이 보여졌을때
루카의 모습이 나왔을때
앙콜 떼창후 미쿠가 '아리가또우~' 하면서 등장할때
미쿠가 영어로 '다음에 또 만나고 싶어요' 라고 했을때

이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곡 끝날때마다 함성소리가 엄청 났엇고..

연주자들이 어설픈 연기로 사라졌을ㅤㄸㅒㅤ 다들 앙콜 앙콜 외치기도 했었습니다.

폿핏포때는 원곡에서 다른 캐릭들이 잠깐 잠깐 껴드는 부분을 관중들이 부르기도 했으며,

루카의 Just be Friends때는 초반에 영어 가사 부분을 따라부르더군요. 좀 짱이었음

미쿠가 '다음에 또 만나고 싶어요' 라고 영어로 말하고 나서 엄청난 함성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덕분에 미쿠가 이어서 뭐라고 영어로 계속 말을 했는데..다 씹혀버렸어요 -_-;

관중들도 늦게 알아채고 급 조용해졌지만, 이미 미쿠의 인삿말은 끝남;;;;;;;;;;;;;;;;;;;;;;;




관중의 남녀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함성소리에서 들려지는 남녀의 비율은 2:8 정도로 여성의 비명(...) 소리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렌이 등장했을때는 진짜 좀 쩔었음...ㄷㄷㄷ



3D 영상에 관해선..제가 3층에 위치했기 때문에(으헝 ㅠㅠ)

시야각이 상당히 안좋았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자리였으니 말이죠. 노트북이었으면 거의 안보일정도의 각도였습니다..

거기다가 거리도 엄청나게 멀었고;;

근데도 예상외로 엄청나게 선명하더군요...시야각이 최악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다만 시야각때문에 입체감은 거의 제로에 가까웠습니다..;




미쿠 콘서트를 직접봐서 감동을 받기도 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반응으로 관람을 하는것을 보고 더 큰 감동을 받았네요 ㅠㅠ


이번에 성공적으로 끝마친 콘서트를 시작으로 해서 북미쪽에서도 꾸준히 콘서트를 열어 주었으면 좋겠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덤으로 시체 놀이하구 있는 서양애들












잠깐 다른데 봤다가 다시 보니 6명으로 늘어나있음(..)

전 그냥 갔지만 아마도 게속 늘어났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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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 읽어내리다가. 시체놀이에서 빵.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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