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한 주간 그리고 다음주 다다음주까지 올 10시 풀발기된채로 교재를
만들어야 해서 저녁은 왠만하면 안 먹는 편인데..
오늘은 급 배고파져서 함바가를 사러 롯데리아에 김장용 소금만한 눈을 맞으면서 갔는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매장 리모델링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아.....하는 탄식이 나오고 지나오면서 봤던 분식집에 뜩뽀끼가 보여서 추억에 젖어볼까 하고 포크를
들어 갯수를 헤아리면서 하나먹고 두개먹고 새게먹고 어묵궁물 좀 마시고 가만있자...
내가 몇갤 먹었더라 4개먹었나 3개먹었나 ....3개 먹었군 4개먹고 4개반 먹고 오뎅궁물
마시고 또...5개 먹었던가 6개 먹었던가... 머리가 하얘진다...에이씨 5개먹었겠거니 하고
한갤 더 집어서 먹다가 8개를 먹은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가게 아주머니께 4,000원을
드리고 나왔다.
참 잘했다...(멍청한거다)...
고로 기억력이 너무 안좋네요.
진짜 시장이 반찬임 __b
그나저나 맞춤법하고 띄어쓰기하면 더 읽기 편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