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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얘기] 사람들이 아직 잘모르는 우렁이 농법(친환경) (1) 2022/03/20 PM 12:09

국내 대표 친환경농법 가운데 하나인 '우렁이농법'이 25년 만에 퇴출위기에 놓였다. 그 배경에는 지구온난화가 자리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포근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왕우렁이의 월동이 진행되고, 겨울을 거쳐 성장한 왕우렁이 성체는 왕성한 식성으로 잡초뿐만 아니라 벼까지 갉아먹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여년 동안 농가에서 가장 각광받던 우렁이농법은 근래 들어 골칫거리가 됐다.

올해 전남에서만 6만5000㏊, 전국적으로 11만2000㏊에서 우렁이농법으로 벼농사를 짓고 있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비용과 노동력 절감은 물론 자연생태계 보존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농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왕우렁이는 1983년 정부가 공식 승인해 일본에서 식용으로 들여왔으며, 1995년부터 친환경농업에 많이 사용됐다. 수면과 수면 아래 있는 수초, 연한 풀을 섭취하는 먹이 습성으로 제초제를 대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각 농가별로 왕우렁이가 논밖으로 흘러나가지 못하도록 차단망 설치를 의무화하고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별도로 지정해 운용하게 했다.

왕우렁이는 겨울이 추운 국내 기후환경에서는 1년생이었지만 최근 들어 겨울이 포근해지면서 월동이 가능해진 것이다. 왕성한 식성을 자랑하는 성체 왕우렁이는 잡초제거뿐만 아니라 어린 모의 뿌리까지 갉아먹으면서 오히려 벼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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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말 문제는 제초제 없이 하는 친환경농법은 우렁이농법 말고는 딱히 없는실정 

외가에서 농사를 짓는데 우렁이 개체수 조절을 위해 수확후 물을 완전히 뺀다던지 석회가루를 웅덩이에 뿌려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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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쎄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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