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8년차
8년전 내 모습 같아서
사람들은 얼음장같이 차가운거 같고
난 누구
여긴 어디
탕비실에 들어가 커피 한잔을 건네며 빈 회의실에서 얘기를 나눴다
밝은 친구였다
부서 사람들 알고 보면
착한 사람들 이라고 하얀 거짓말도 하고
학연 지연 흡연 쓸데없는 인연으로 억지도 부려보고
조금은 표정이 풀린것 같아 다행이다
버틴다면 내가 없어도 그 역할을 이 사람이 해주길 바래본다
8년전 나에겐 그런 사람이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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