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귀염둥이 막둥이 아기 시바견 모카를 소개해 드려요 :-)
TV에서만 보던 시바견을 입양받게 되다니
너무 기쁘고 지금도 믿기지 않고 꿈을 꾸는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우리 모카♥
모카라는 이름이 털색깔과 참 찰떡궁합이죠~
모카는 여자구요~ 태어난지 4개월이 조금 넘은,
아직은 꼬꼬마인 시바견이랍니다.
멍~한 표정과 콩알같이 동그랗고 까만 눈동자와 코가 매력 포인트에요~
성격도 착하고 순둥이라서 더욱 사랑스러운 모카!
너무 귀여워서 심쿵유발하는 모카 사진들 공개하겠습니다!
우선 모카집을 보여드릴께요!
쿵하고 넘어져도 아프지 않은 매트 위에
펜스를 치고 폭신한 분홍색 쿠션과 밥그릇을 놓아주었어요~
어때 모카야~? 집 마음에 들어~?
펜스 안에서 버둥거리면서 탈출시도를 하고 있어요.
아직은 아기 시바견이라 그런지 펜스를 탈출하려면
끙끙거리면서 시간이 좀 걸리네요.
무사히 펜스를 탈출한 후에 자유를 만끽 중인 모카~
모카가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요!
멍~ 때리고 어딘지 모를 곳을 응시하다가는
털썩 엎드려서 또 멍~ 때리다가
요번에는 갑자기 개구리 자세를 취하고 있어요!
목까지 쭈욱 위로 뻗으면서
'내가 시바견 중에 제일 유연해'라며 뽐내는 것 같네요 :-)
모카는 구석에서 노는 것과
제 패턴체크 슬리퍼를 참으로 좋아한답니다.
구석에서 쪼그려서 슬리퍼를 베개 삼아 자기도 하구요~
책상 밑에서 떨어진 볼펜과도 놀아봅니다.
껌딱지인 슬리퍼를 찾아 제 발 옆에 스르륵 누워있어요~
꼬꼬마답게 몸집이 제 발과 비슷하네요ㅋㅋㅋ
오늘 하루 신나게 논 모카와 함께 잠자리에 누웠어요!
자야하는데 눈이 말똥말똥 하길래 언제 잠들려나~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스르륵 잠이 든 모카.
쌔근쌔근 자는 모습을 보니 하루의 고단함이 싹 달아나버렸어요~
다음날 일어나보니..
분명 제 안에 쏙 안겨있던 모카가
격정적으로 제 얼굴쪽으로 엉덩이를 들이밀고 자고 있어요ㅋㅋㅋ
궁딩이마저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카♥
사진만 봐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귀염둥이 사비견 모카의 모습, 자주자주 보여드릴께요!
앞으로 모카의 사랑스러운 대활약을 기대해주세요 ♥( >_< )♥
모카야~ 너도 인사드려!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