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 이제 반년차 접어든 영상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지금이 첫 직장이구요.. 연봉은.. 그닥 많이받진않아요 2000초중반입니다.
저는 지금직장이 첫 직장이거든요. 영상이 좋기도하고.. 이걸로 먹고 살아야죠 ㅠㅠ
근데.. 너무 빡쎄서요 ㅠㅠ 대기업이아니고 작은 스튜디오인데요
회사를 다니면서 남들을보면 문득 든 생각이..
어떻게 회사를다니면서 저렇게 저녁에 술도먹고..친구도만나고..할까 라며 너무 부럽더라구요 평일에..ㅠㅠ
저는 퇴근은 커녕 야근? 야근을 넘어서 철야를 밥먹듯이합니다
취업전에야 야근이고 뭐고 다 씹어먹겠다 라는 마인드였지만 이게 반년동안 지속되니까 몸도마음도 너무 지치네요..
야근해도 집에만 보내주면 참 그날은 기분좋을정도에요.. 일주일에 두번출근하면 일주일이 끝납니다.
행여나 주말에 출근하지않을까 맨날 불안하구요 휴식이 보장되지가 않아요
얼마전에는 한두달전부터 친구들과 주말에 계획잡고 놀러가기로했는데 그 주에 출근하게되서 멘탈 터졌었습니다 ㅠㅠ..
영상일하시는분들은 다 그러신가요? 차라리 한달에 100만원받고 제 일상을 돌려받고싶을만큼 요즘 참 고민이 많아지네요
영상업계가 다그런건지..이쪽업계가 너무힘들다보니까 채용공고를 올려도 사람이 오지를 않습니다 ㅠ 이직해야하는걸까요 답답하네요..
정확히는 쓰리디 영상을 제작하고있습니다.
사회생활이 이런건가요 ㅠ 너무 힘드네요 집에좀가고싶다....왜 영상을 했나 싶기도 하고..
지금은 스카이라이프쪽 예고편 본편 편집 일하는데 야근은 잘 안하더군요.
근데 몇일전 면접 보고 온 곳은 드라마 예고편 편집하는 곳인데 아예 야근철야가 좀 많은 곳이러고 먼저 말하더래요ㅋㅋㅋㅋ
저는 영상 쪽이 아니라 모르겠지만 케바케 아닐까요?
물론 영상이라고 하면 저도 야근 철야가 제일 먼저 떠오르기는 합니다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