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습식 건식 족욕기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용?

제가 발이 정말 너무차가워서

족욕기 한번 구매해볼까하는데요!

제품이야 뭐 네이버에서 인기많은거 구입할 생각인데

습식 건식 이렇게 있더라구요

관심이 없었던 터라 애초에 습식 생각했긴했는데..당연하다고 생각하기도하고 ㅋㅋ

건식이 너무 편해보이더라구요

혹시 사용하신분들 계실까용? 건식이 편리한만큼 습식보단 느낌이 안살거같긴한데 ㅠㅠ

그래도 불편하면 자주 사용안할거같아서 건식쪽으로 마음이 많이 가긴했는데 혹시 사용하신분 계시면

사용기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hikaru&kyosuke]

전 습식만 사용해 봤는데 단점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물을 넣고 버리고 하는 준비과정, 관리가 귀찮습니다...
그것만 극복하면 건식보단 습식이 발 관리차원 (건조해지는 것) 에서는 더 좋은 것 같은데,
귀찮은게 싫으시고, 자주 써야겠다 (저 관리가 귀찮아서 자주 안 쓰게 될 가능성이 있음) 싶으시면 건식을 추천드려요~

[귀로]

그래도 느낌이 확 오는게 습식인거같아서 습식으로 해봐야겠네용 ㅠㅠ 답변감사합니다!

[E.L.Works]

습식, 건식 전부 사용해봤고 현재는 습식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습식은 건식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까지 설정하는게 가능하고
보통 마사지 기능이나 샤워(?)기능 등의 추가기능이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물을 채울 때 온수를 넣어서 사용하면 바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매번 사용할 때마다 물을 채우고 비워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최대의 단점입니다.
반대로 건식은 물을 채우는 수고가 없어서 편하지만
설정한 온도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고(41~42도 설정하는데도 20분정도는 걸리는듯) 온도가 높게 올라가지 않습니다.
제품 후기들을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다수분들이 언급하시는 부분이 뜨뜻미지근하다... 뜨겁지않아서 별로다... 등
생각한거보다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서 족욕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습식보다 건식 제품가격이 비싸며,
건식은 사용시 천으로된 덮개를 함께 사용하는데
퀄리티 문제는 둘째치고 위생문제로 자주 세탁을 해줘야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참고로 처음에 습식쓰다가 물 채우고 비우는게 불편해서 건식을 추가로 장만했으나
생각보다 너무 불편하고 별로여서 당근으로 팔아버리고 기존에 있던 습식을 사용중입니다.

[귀로]

친절한답변정말감사합니다.

습식으로 알아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