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오사카 갔을때 오사카 주유패스로 실컷 돌아다니다가 첫날 마무리할때
주유패스로 무료이용가능한 나니와노유 온천을 갔습니다
진짜 좋더라구요..8층이라그런지 노천탕이었는데 바람도 되게 시원하게 불고..
친구랑 축 늘어진상태로 있었습니다
계속 탕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몸은 흐르는물에, 발은 담굴수있는곳에 친구랑 앉아있었는데요
친구랑 그상태로 휴.....이러고있는데 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가 들어오는겁니다
순간 잘못본줄알았는데 정말 아줌마가 들어오더라구요 청소하시는 -.-..
친구랑 저 다 벗고있어서 놀래가지고 탕에 숨었습니다
사람들 다있었는데 저희만 유난을 떤건지;; 적응안되더라구요
그리고 둘째날 또 실컷 고생하다가 두번째 스파 스미노에에 갔습니다
이땐 둘째날에 합류한 친구를 데려갔는데 이 친구에게 전날 아줌마가 들어와서 놀랬다..
했는데 아 그래? 이러고 말았는데 여기서도 청소하는 아줌마가 그냥 왔다갔다하는겁니다 ㅋㅋ
그냥 대수롭지않게 여기던 오늘합류한 친구도 직접느끼더니 놀랬는지 탕에들어가 숨고;;;;
원래 일본은 남탕에 아줌마가 청소하러 그냥 들어오나요..??
적응 겁나안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