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장을 맡고 있던 부장급 프리랜서를
고객사 직원이 신규 프로젝트를 한다며 믿을맨이 필요하다고 데려가버렸다.
항상 파트의 넘버 투로서 꿀을 빨고 있었으나
졸지에 임시 파트장이 되어버렸다.
개발건, 회의건, 검토건 이걸 다 내가 해야한다니 싫단말야
나한테 물어보지마!!!!
물론 인원 보충이 되긴 했지만, 육아휴직에서 돌아오신 과장분이라서 감각이 돌아오실때까지..
그리고 우리 파트분이 아니기 때문에 업무 적응 시간도 있어서 문제다
더욱 걱정은 뉴대리가 3월에는 와이프 출산이 있어서 출산휴가를 예고하고 있다는 점.
3명이 하던 일을 둘이서 하다가 나중에는 나 혼자 하게될 판이다.
점점 이전 헬 염전 회사에 있는 기분이 돌아오고 있다.
오래간만에 분신술을 찾아야하나..............
그래도 이걸 잘 해내면 진급시켜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