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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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퍼오기] "교학사, 단순 실수라고? '노무현 노비' 검색해야 그 사진 뜬다" (6) 2019/03/22 PM 01:0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4336483

 

[사건 경위]

 

디씨 인사이드의 한 갤러리에 교학사 교과서 사진이 올라옴.

사진 설명은 : 도망친 노비에게 낙인을 찍는 장면.

사진 : 드라마 추노의 장면+ 노무현 전 대통령 얼굴 합성.

 

해당 교과서는 2018년 8월 20일 출간.

교학사는 그동안 전혀 몰랐다는 입장.

 

교학사 홈페이지에 사과

-해당 사진은 편집자의 단순 실수.

-제대로 검수 하지 못한 잘못. 진심으로 사죄.

-교재 전량 수거해 폐기 조치.

-유가족과 노무현 재단에는 직접 찾아 사죄할 예정.

 

민주당 사과문 반박

-뻔뻔하고 궁색한 변명이다.

-구글에 추노, 노비, 추노노비 등으로 검색해도 사진은 안나온다.

-그럼 언제 나오느냐?

-노무현 노비로 검색해야만 나오는 사진이다.

-근데 단순 실수??

-교과서 전량 회수 방침도 미봉책에 불과하다.

-니들이 이런 짓을 한 두번 했냐?

-친일, 독재 미화, 역사왜곡의 대명사가 교학사 교과서 아닌가.

-어물쩍 넘길 일이 아니다.

 

정의당도 비판

-사죄로는 부족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치적 입장을 떠나 비극적 죽음을 맞이한 고인이며

-이에 대한 아주 교활한 모독이라는 점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교학사의 해명은 어줍잖은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그 누구라도 사진을 보면 노무현이라고 알아보기 충분하며

-합성의 의도도 매우 명백하게 알 수 있다.

-상식있는 자라면 개인적으로 활용하기도 어려운 그런 사진이다.

-이걸 단순히 실수라고?

-교학사 구성원들의 역사인식과 윤리관이 근본적으로 고장나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교학사는 과거에 벌인 짓거리도 많은 만큼, 전량회수등의 조치로는 부족하다.

-내부적으로 징계 및 문책을 철저히 해야하며 법적 책임도 져야한다.

 

===========================================================

 

졸면서 해도 거를 수 있는 사진이었겠다.

 

실수라고? 개가 웃지

 

 

출처:DVD프라임 울프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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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GITΩ    친구신청

진짜...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도 안나오네요...--

클라바우터만    친구신청

편집자가 한명이냐..편집자의 단순실수라고하게 그걸 감수하고 만들고하는 사람이 몇명이 붙는데 단순편집자실수라니..

역습의4    친구신청

색출해야지

@Crash@    친구신청

부역자들은 깡그리 척결이 답이죠.

히알루로니DAZE    친구신청

교학사 유명한 새끼들임

excellent48    친구신청

교학사 이번이 처음이 아니잖아. 문닫게 해야함.
[뉴스퍼오기] 자유한국당 ‘KT 화재’ 청문회 거부… 黃아들 채용비리 의혹 탓일까 (0) 2019/03/22 PM 12:3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1&aid=0002385426

 

 

KT아현동 화재로 IT인프라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자유한국당

-으아! 문재앙! 문재앙!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

 

민주당

-그래. 잘잘못을 따지기 위해 청문회 하자.

 

자유한국당

-?!?!?!?!

-아 그게.. 그게 좀... ㅎㅎ

-그래!! 민주당 놈들 때문에 청문회를 하지 못하게 생겼어!!!

 

민주당

-......이제 놀라기도 지친다.

 

자유한국당

-기존 유료방송 합산 규제 재도입 막으려고 민주당놈들이 법안소위 무산시켰어!!

-민주당이 합의를 파기했으므로 조동호 과기부 장관 후보 청문회 제외하고

-다 안할거야!! 안해!!!!!!

 

민주당

-개샛갸

-14일날 하자고 합의 봐놓고

-김성태랑 황교안 딸 아들내미 건 터지니까 당황스러워서

-안하자고 빽빽대는거 모를 것 같냐??

 

=======================================================

 

아니. 문재인 탓 같으니까 청문회 하자면서 ㅎㅎ


출처:DVD프라임 울프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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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어서와라 주말 어서와라아 주말!! (3) 2019/03/22 AM 11:18

 

이번 한 주는 너무나 힘들었던 것 ㅠ.ㅠ

 

내 파트의 꿀 향기가 너무나 달콤했던 나머지 어느샌가 열려있는 지옥문 사이로 풍겨오는 절망적인 냄새를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고

 

열린 문 틈 사이로 쏟아져 들어오는 일감은 한 주 한 주 지나갈 수록 더욱 많아지기만 했다.

 

게다가 이번 주는 파트담당 갑회사 차장님이 갑작스런 휴가를 사용해서 나는 울 회사 파트 리더 + 파트담당의 대무까지 하게되어

 

온갖 문의 메일이 몰려 헬.

 

거기에 5년간 매장되어있던 핵지뢰가 발견되어 그에 대한 뒷수습까지 연구 중이었고...

 

아무튼 오늘은 제발 아무일 없이 토요일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옆자리 육아복직하신 여 과장님과 인사를 나누면서도

 

[오늘은 별 일 없이 갔으면 좋겠네요]

 

라는 말을 끝내 하지 못했다.

 

 

이런 말을 하면 10000% 반대로 이루어질 테니까....

 

그리고 오늘은 반드시 칼퇴하여 페이트 헤븐즈필 극장판을 보러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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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브레이커    친구신청

파이팅입니다~!

천진반 ⓞⓞⓞ    친구신청

오늘은 별 일 없이 갔으면 좋겠네요 -> 해치웠나? 급의 주문...

절대 입밖으로 꺼내시면 안됩니다! 별일이 생겨욧!!!

자매품으로는 '오늘 정말 널널하네^^' 등이 있습니다.

옆길로새    친구신청

가장 위험한 말...
일 中: 오늘 한가한데?
용사물: 드디어 해치웠나?
[잡소리] 어릴적엔 RPG라는 장르를 몰라 생소한 플레이를 즐겼습니다. (6) 2019/03/20 PM 11:51

다른 사이트에서 국내 고전 명작 게임 얘기가 나오는걸 보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글쓴이가 국으로 시작하는 학교를 다니던 옛날 시절이었습니다.

 

컴퓨터 학원 끝나고 버스 오기 전까지 30분 정도 시간이 있는데

 

컴퓨터 한대에만 게임이 깔려있어서

 

애들이랑 모여서 맨날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같이 했었습니다.

 

단 한대의 컴퓨터로 게임을 해야하니까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초기 파티원 4명.(로이드, 할배, 경호병1, 경호병2)을

 

가위바위보로 골라잡고 이긴놈이 할배, 로이드, 경호병 1,2 순으로 잡고 순서 올때 조종해서 플레이 하는 식이었죠.

 

설명서도 공략집도 없이 30분만 하다보니 싸우다가 제일 약한 경호병 순으로 죽고 전멸하기 직전에 버스가 와서

 

게임을 끝내고 하는 식이었는데, 회복템인 빵은 수량이 제한이 있다 보니 정말 위급한 순간에 모두의 동의가 있을때 쓰지 않으면

 

미움을 받곤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아이들이 모두 결석하고 저 혼자 게임을 하다가 우연히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되었죠.

 

평소엔 시간 제한에 전투를 하는게 우선이니 마을을 구경하거나 하는 짓거리는 사치였고, 1분 1초라도 빨리 마을 밖으로 튀어나가서

 

전투를 하는게 목적이어서 빵을 사는 상점 외에는 들어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날은 저 혼자였으니까

 

아주 느긋하게 혼자 전투를 벌이고 빵도 다 쓰고 해서 빵을 사볼까 하고 마을로 돌아왔는데

 

혼자니까 여유만만 이잖아요?

 

느긋하게 마을 여기저기 둘러보며 구경하다가 어느 건물에 들어가서 말을 걸었더니

 

화면이 검게 변하더니 빵의 1/5 가격으로 모든 에너지가 회복된겁니다!!!!!!

 

빵은 한명만 조금 회복시키는데!!!

 

여관의 발견이었죠.

 

다음날 그걸 알리자 원시 부족 사회에서 불의 이용법을 발견하듯 아이들은 대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그땐 그런 사소한 것도 즐거움이고 모험이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후 게임이 능숙해지고나서 스토리가 진행되고

 

로이드를 제외한 할배와 경호병이 몰살하는걸 보고 우리의 멘탈은 산산조각이 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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双葉杏    친구신청

나중엔 장비 미리 빼돌리는 수준으로 멘탈이 강해지던... 흐흐

해별달    친구신청

저는 어렸을때 친구집에서 포가튼사가를 그렇게 즐겼었는데 ㅋㅋ
어렸을때는 사소한거에도 참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

DeadEnd..!!    친구신청

딴따단따 딴따단따 따다다따라라 딴따단따

종이[賢]    친구신청

저도 처음한 RPG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였습니다.
중학생이던 95년도 쯤에 했었죠. ㅎㅎ
당시에는 어찌나 재미있던지 ㅋㅋㅋ

스위트밥    친구신청

어스토니시아 재밌죠ㅎㅎ 러덕ㅜㅜ
2는 영 별로였습니다..

예프넨 진네만    친구신청

저도 어스토니시아 게임 시작때 딱 그렇게 놀았었죠 ㅋㅋ
주인공 이름이 '로이'드에다가 할배 이름이 나온 이라서
로이 - 나옹 - 마자용 - 로사 으로 개명하면서 로켓단이라고 불렀습니다 ㅋㅋㅋ
[일기장] 사람의 마음이란 참으로 간사하다 (5) 2019/03/20 PM 11:17

 

정부 복지 제도 중에 기업 신청을 받아

회사원들의 여행비용을 할인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40만원의 여행 상품을

개인 부담 20만원 + 회사부담 10만원 + 정부부담10만원 하여 

반값 할인 정도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인데,

회사간 신청 경쟁률이 매우 치열하여 선정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아무튼 회사 비공개 익명 단톡방에서도 사원들의 희망사항으로 올라오고 하여

경영지원실에 메일을 보내 사원들의 희망이 이렇다 하고 총대를 맸지요.

경영지원실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보여 신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경영지원실 통보가 왔습니다.

[당첨됐어요!]

 

-야호!

 

경영지원실

-3월 월급 20만원 차감

 

-!?!?!?!?!?!???!

 

좋은것 같은데 왜 기분이 나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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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x    친구신청

1등상: 페라리
※제세공과금 본인부담

검색적성D    친구신청

본인부담분 아닌가요?
역시 사람의 마음은 ....

늑대와춤을    친구신청

그렇죠 모르는 것도 아니고 알고 있었는데도 이런거죠 ㅎㅎㅎ

reign    친구신청

이거 국내여행 한정아니었나요?

늑대와춤을    친구신청

아마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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