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프로젝트를 만든 이후 다음 프로젝트들은 계속 드랍을 반복하며 시간만 흘렀네요.
특히 코로나 이후로는 두문불출하며 살만 찌고 외로움이 쌓이더니
전여친의 연락과 그에 관계된 말도 안되는 사건으로 우울이 폭발..
정신과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한 2,3개월 된 거 같네요.
그 이후로 정신 차리기로 마음 먹고 다이어트도 시작해서 10킬로그램을 빼고
게임도 이제 더 이상 드랍하지 말고 간단한 게임을 하나 무조건 완성해보자 해서
운동하며 사람들도 보고 약도 먹고 그 외의 시간은 게임 개발에만 몰두해서
3개월 정도 걸려 게임 하나를 완성했네요.
소개하기에도 부끄러운 퀄리티지만 그래도 정말 자신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동안 제 자신이 너무 싫었거든요...)
이제 다이어트도 계속 꾸준히 하고 다음 게임도 꼭 완성 시키고 좀 더 사람답게 살아볼렵니다.
힘드신 모든 분들 다들 화이팅하세요!
건강 잘 챙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