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호의적인 평가 밖에 없어서 이런말 하기 무섭지만
너무 실망스러웠음
1편은 한번씩 다시보곤 할 정도로 맘에 들었었는데
2편은 웃기려는것도 너무 작위적이고
무엇보다 마동석이 1편에서도 겁나 쎈 형사 였지만 영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정도 였는데
2편에서는 좀 지나쳤음
마동석 혼자 마블 히어로 같았음
혼자만 다른 세계관 사람인 것 처럼
주먹질에 사람이 공중에 떠서 날아 가지를 않나
손석구는 발차기에 버스 앞유리 뚫고 몇 미터를 날아가는데..
스토리도 너무 평이했고
두번은 안 볼것 같음
'범죄 도시1 만큼 악역이 다채롭지 않아 덜 재미있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는 하지만 강해상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과정과 그 이후 진행이 좀 매끄럽지 않게 느껴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