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대마왕☆
접속 : 2187   Lv. 30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453 명
  • 전체 : 1849035 명
  • Mypi Ver. 0.3.1 β
[기타] 전역 당일아침에 밥이 이렇게 나왔다... (24) 2024/06/07 AM 05:58


img/24/06/07/18fef582fa24f0d46.jpg




난 먹고 갈꺼 같음ㅎㅎ

신고

 

Akilless    친구신청

말년병장도 일어나게 만든다는 아침 식단

스카이화이터    친구신청

당연히 먹고 가야지. 집에 가는 길 생각보다 멈

클레이모어    친구신청

전 그래도 안먹을 것 같아요.
전역 나가서 동기들이랑 해장국 먹고 잘살아라 하면서 헤어졌던 기억이 나는군요.

켈라    친구신청

안먹음

부대랑 집이랑 한시간 거리였던거 첫번째 이유였고

같이 전역하는 훈련소 동기들이랑 아침먹고 헤어진게 두번째이유

아우터피스    친구신청

안먹음 ㅋ

잣김치    친구신청

전역 당일이면 안먹죠

콜로서스    친구신청

먹고 나가서 동기들이랑 점심먹어야죠 갈길멈

nplian    친구신청

당일날 밥을 왜먹어요 ㅋㅋㅋㅋ 뒤도안돌아보고 나가야지

내가좀못생겨서킄킄    친구신청

난 먹음.

돈... 없음.

집가는길 최소 150km.

집 이사했다곤 들었는데 어딘지 안갈쳐쥼.(폰없던 시대)

이도시스템    친구신청

먹을거 같은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이게 군대서 먹는 마지막 밥이구나 생각하면 좋든싫든 감회가 새롭긴할듯..
“내가 2년동안 먹던거..”
“이제 이딴 밥도 이걸로 마지막이다”
뭐 이런 기분 느끼고 싶어서 먹을지도..

마시멜로☆    친구신청

뒤도 안돌아 보고 갑니다 ㅋㅋ

이비    친구신청

더 잘나와도 난 안먹음.. 1초라도 빨리 나가는게 이득이라 생각했음.

자유의날개β    친구신청

가까우면 먹겠는데 사병a,b식당이 내무실이랑 둘다멀어서 그냥 나갈거같음 ㅋㅋㅋ정문나가는데에 식당있긴해도 이미 다차려입고 나가는데 저거먹겠다고가서 밥먹다가 제대못한 아저씨들 눈초리에 밥이 목에 걸려서 안넘거갈듯 ㅋㅋㅋ

워프게이트.    친구신청

실제로 전역날 쏘야에 김가루 나왔는데 그냥 부대나가서 동기들이랑 밥먹고 집감

낭패    친구신청

저러면 먹고갈듯 ㅋㅋㅋ
근데 나 전역땐 훈련기간이었어서 신고도 미리해두고 당일에 시간되서 전역일 같은 아저씨들이랑 나왔었음 ㅋ

시민 1    친구신청

저는 안먹음
빨리 밖에 나가서 소주 1병 시켜놓고 순대국밥이나 뼈다귀 해장국 한그릇 해야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친구신청

나도 안먹음 나가서 국밥 먹을듯

까레라    친구신청

먹고 갔던거 같음

철원에서 서울까지 멀었고 동기들도 없는 독립 중대라ㅜㅠ

소리없는폭풍    친구신청

다들 먹고 가시넹.. 저희는 너무 일찍 보내줘서.. 아침먹는다는 생각을 못함..

루리웹-3458903523    친구신청

난 안먹음. 당시 포천 부대 바로 앞에서 버스타면 송파 집까지 90분이면 도착했음 ㅋㅋ

오레노피코    친구신청

밥을 먹고간다는 발상자체가 신기합니다ㅎㅎ 애초에 먹고갈 시간도 안되지않나요? 관물대정리하고 행정반 보고하느라 저럴시간이 없을텐데...조회조차 열외하는 마당에? 저희 부대는 터미널까지 차로 태워다 준것도 있어서 시간을 맞춰야했고요. 그냥 걸어나갈 사람이면 가능할려나 모르겠네

물탱굴    친구신청

안 먹고 가죠~ ㅋㅋ 이거 보니 그냥 갑자기 전역 전날 아침 점호 때가 생각나네요~ 멍하니 도수체조 하다가 당직사관이 대충하는 애들 셋 찝어서 앞으로 나오라고 해서 나갔는데 다 내일 전역하는 동기들~ 사관이 너네 낼모레 전역이냐고 물었는데 내일 전역한다고 하니 걍 들어가라고 했던;ㅋㅋㅋ

각설탕    친구신청

머리길다고 짜르고 와야 전역신고 대대장한테 보고한다는 작전장교때문에 점심까지 먹고 열받아서 삭발하고 왔는데 ㅋㅋㅋ 개 버러지같은 새까

하울    친구신청

아침에 바로 일나자 마자 군복입고.. 1층 인사과에서 전역증 챙겨서
다른 전우들 아침 점호 할때 조용히 다른 전역자들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대대급이라 다른 전역자 아저씨들도 있었고
그냥 너무 조용히 빠져나와서 썰렁 했던 기억이 있긴했는데

호들갑 없이 나와 바로 집으로 갔던 그때가 나름 나쁘지는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전날 밤에 전우들에게 포박 당해 무릎 꿇리고 맞아 죽을뻔 했지만;;

서울쪽 사는 그 후임이 '형 잘가' 했을때가 아직도 기억이 남네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