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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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추억이 담긴 계란말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4) 2015/04/08 AM 11:16


예전에 중3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어머니께서 바쁘신 나머지, 거의 1년 동안 도시락 반찬으로 계란말이만 해 주셨는데
제가 원래 계란요리를 좋아하는데다가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계란말이는 왠지 매일 먹어도 맛있어서 불평 한 번 안 하고 먹었었던 기억이 나서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ㅋ
어머니께서 항상 바쁘시다보니 센 불에 빨리빨리 만드시느라 겉이 조금씩 탔었는데, 일부러 그러신건지..
겉은 약간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게 질리지 않았던 맛의 비결이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한 번 어머니의 계란말이를 흉내내봤습니다


근데 전 제육볶음이나 닭볶음탕 이런 거 보다 계란요리가 더 어렵네요
그래도 요즘 조금 씩 내가 만든 요리에서 어머니의 맛이 나기 시작해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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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댜~!!    친구신청

크 부럽네요..전 울엄니 손맛 흉내를 낼려고 해도 도저히 안되던데..그래서 제가 만든 맛에 익숙해 지는것 같아요.ㅋ

Leon1    친구신청

어머님 요리 실력이 보통이 아니신가 봅니다 ㅋ

꿈도희망도    친구신청

전 계란말다가 항상 실패 ㅠㅠ

쳇젠장할    친구신청

계란요리는 보기엔 쉬워보여도 재대로 만들려면 제일 어려운 요리중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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