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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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치기 하니까 얼마전에 빵집에서 새치기 당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ㅆㅂ ㅋㅋ (5) 2016/03/17 AM 09:54
얼마전에 동네 빵집에서 빵을 고르고
계산대 앞에서 줄 서다가 내 차례가 와서 계산을 하려는데
갑자기 옆에서 단팥빵 하나 툭! 던지면서 주인아저씨한테
'아저씨 버스 올 시간이 다 되서 그러는데 이거 하나 빨리 계산해주세요'
이러는데 급 어이가 없어서 ㅆㅂ ㅋㅋ
'아줌마'
'여기 제 뒤에 줄 선 분들 다 아줌마 못지않게 바쁜 사람들이에요
사정이 어떻든간에 뒤에 가서 줄 서서 계산하세요'
라고 한마디 해 줌

그냥 처음에 나한테 조금 바빠서 그러는데 이거 먼제 계산하면 안돼냐고 물어봤으면
뒷사람들한테 양해를 구해서라도 양보해줬을텐데
저딴 식으로 행동하면 양보해주고싶다가도 양보해주기 싫어짐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심하게 공감되는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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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집아들내미    친구신청

그런 사람 있어요. 시야가 극도로 좁은 사람....(그동안 어케 살아남았데....ㄷㄷ)


여기는 포인트카드같은거없냐..도 물어보고.....
안깍아주냐?,덤없냐.물건상태 모이러냐(깍아달라)
그리고 최종비기....

"아~!...돈은 나중에 써야되니까 돈은 다시내놔. 여기 카드계산!" 카드 툭! 던짐..ㅋㅋㅋㅋ

까미유 비단    친구신청

아오 ...미친 변태같은 아줌마많아요

064_2nd    친구신청

앞에서 기다리게 하는 건 사람 구경하거나 폰으로 시간 때우면서 마냥 기다려 주는 편인데 새치기는 진짜 눈 돌아감!

☆★五德友☆★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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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1    친구신청

새치기한 아줌마 표정은 '뭐 이런게 다있어' 하는 눈치였지요 뭐 ㅋㅋ
전 할 말은 했기 때문에 속은 후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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