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제대로된 게임은 오랫만이네요 정말 명작..
마지막에 차 운전하면서 가는데 진짜 기분이..
1회차라서 스토리나 수집요소에 대해 잘몰랐었는데
제 생각엔 구할수있는 동료 3명중에
2명만 살아있어도 엔딩이 바뀐다는데
아마 다미르는 사막에 남는게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듀크랑 알료사는 살아야하고
다미르는 굳이 안데려와도 죽는게 아니기때문에
게다가 다미르 같은 사람이 귈 옆에 있는다면 그게 더 좋은거겠죠
게임상으로는 만약 난이도가 최고일경우
타이가 숲에서 비살상 플레이를 한다는거 자체가 극악의 난이도입니다
그래서 만약 2회차를 최고난이도로 할경우 듀크와 다미르를 살리고 알료사가 죽을수밖에 없겟죠
우선 dlc 하고 나중에 2회차 해보고싶네요
그 엽서 수집같은거도 의미가 없지 않고 모아두면 다 좋은것이더군요
안나가 힘들때 벽에 엽서가 한장밖에 없던게 안타까웠습니다
수집좀 잘할걸 ㅋㅋ
근데1회차라 그런식으로 이어질줄은 몰랐습니다
게임 내의 선택지가 대화로 선택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으면 그만큼 동료를 잃고 주인공도 죽습니다
근데 타이가 숲에선 정말 이 사람들을 죽일수도 없고 그렇다고 나 자신의 방어도 힘들고
암튼 요즘 오픈월드 겜에서 선택지라고는 대화에서 뭘선택해도 결국엔 응 아니야 어차피 똑같아 식의 의미없는
그런게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게임 해보면 알게됩니다
작품성이 뛰어납니다 제가 언제나 추구하고 찾아오던 이상과도 비슷했고
깊은 메세지를 받았네요. 제가 좋아하는 종류의 빛과 색을 본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