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 포함!
망자의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카산드라
스틱스 강에서 뱃사공 놀이중
기다리던 사람 하나 죽인담에 배에 태워서 건너편으로 보내줬습니다
끝없는 대기열, 망자들이 속출하는군요
카산드라 덕분
뱃사공이 일이 많답니다
??? 포이베??
아니 얘가 왜 지옥에 있나
처음에 엘리시움에서 페르세포네가 죽은자 중에서 누굴 만나고 싶냐고 물었었는데
그 선택지가 에피소드 2에서 이어지는건가요?
그때 선택지가 데이모스 (가족) 포이베 (어린시절) 브라시다스 (연인,친구)
이렇게 봤었는데
싸이클롭스를 다시 만납니다 그런데 이건 좀 뭔가
분명히 아스파시아에 의해서 죽임 당했는데
잘못된 대상에게 화풀이 하는 기분이군요
그래도 오리지널 스토리 할때 추억이 되살아나서 좋긴합니다
처음 선장이랑 만나면서 위대한 모험이 시작되던 그때
그리고 많은걸 잃어야했던 카산드라
저승세계에서의 재회, 재연, 되돌릴수없었던 시간을 되돌리는 일들이 벌어질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사후세계에 갖고있는 관념중에 하나입니다
포이베 문제가 머냐면
얘는 시작때부터 케팔로니아에서 자기가 무슨 모험을 떠날거라고 계속 설쳐대는데
부모에 대해서 부모를 찾고싶은데 실제로는 별로 찾고싶지 않은겁니다
그러니까 모험을 떠난다고 말하는것
어째거나 결국 엘리시움 문턱너머로 보내줌
기술강화해서 뭐 점프하고 떠오르고 이상한것들 찾느라 미로 헤메는것만 빼면 최고입니다
본편을 해보신분이라면 아틀란티스 확장팩으로 어느정도 스토리가 이어지기때문에 잼게 하실수있을겁니다
사실 중요한건 오디세이 스토리가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
게임하는것은 실제 현실을 사는데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