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생각보다 잘만든영화같네요 아이디어가 기발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솔직히 그냥 평범하고 흔한 공포영화같은데
살인마 쫓아오고 그런 식인데
밀랍 소재로 발상이나 연출이 좋네요
집 전체가 밀랍이고 그안에 사람들도 밀랍인데
지하에 불질러서
밀랍이 녹으면서 그 안에 있던 사람들 시체 드러나는 연출도 그렇고
마지막에 집 전체가 녹아내리고 벽뚫고 탈출하는데
벽도 전부 밀랍이라서 땅파듯이 파서 탈출합니다 ㅋㅋ
그런 부분도 정말 잘만든
그런데 그런 천재성에 비해서 약간 영화 전체적으로는 뭔가 흔해보이는 인상인게 아쉽
극장에 숨어들어가는데 밀랍 인형들 관객들 사이에 앉아서 인형인척하는것도
상당히 웃기면서 기발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살인마가 맨앞으로나가서 찾아보다가 둘이 눈마주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