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가 초기에 각광받기 시작하던때에
저는 딱 느꼇습니다.
아.. 이거 합리적이다 자유도높고 그리고 게임이 이제 여기까지 발전하는구나~
혁신적이다
이렇게 느꼈었지요
기존의 대부분의 게임들이 그저 정해진 레일을 깔아놓고
뭐해라 뭐해라 제약된 장소와 제약된 행동을 요구했었는데
오픈월드라는건 이제 더 광활하고 더 세련됫엇지요
뭐 요즘엔 흔하긴한데
그런데 충격받은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주변 지인이 겜 재밋냐고 물어보길레
아 재미있다 오픈월드가 요즘 유행이다
그래서 한번해보겟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사람이 머라는지 아십니까?
"뭐해야되?"
그러더니 뭘해야할줄 모르겠다는겁니다...
그러더니. 재미가 없어서 못하겠다는겁니다..
와...........
시1발......
누가 남이 이래라 저래라 지시 안내려주고 레일 안깔아주면
진짜 아무것도 못하는
피동적이고 수동적인 주체성없는 인간상의 표본 그대로였거든요
이런사람이 오픈월드게임을 하니까
진짜 아무것도 못하더라고요
제가 봣거든요 뭐하나 볼라고?
진짜 아무것도 못해요
자유를 주면 아무것도 못하는 인간.
신기하지않나요?
그런데 오직 틀에 갇혔을때만 행동을 하는 ..
소름이 너무 끼치고 저는 토악질이 나오더라고요 그런거 보면은..;;
저는 어우...
이 사람이.
완전히 그냥 뭔가 나사가 빠진건지
영혼이 없는건지
주체성도 없고
지시를 누가 주변에서 안내려주면은
진짜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
그런게 존재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이해를 못할뿐이고
뭐 그게 나쁜거냐?
사람이 그럴수도있지않느냐
이런 사람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데 왜 욕하느냐
아니..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그렇게 살지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는 사람이 아니야..
이거는 뭔가 npc이고 뭔가 잘못되었다
심각하게 뭔가 뒤틀려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