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부 온천 60군데 정도 가봤는데요. 일단 첫 온천인데 100엔짜리 가면 대부분 대실망합니다.
생각한거보다 훨씬 초라한 비주얼이거든요.
그래서 대부분 효탄온천을 처음으로 추천합니다.
봤을때 국내에서 봤던 목욕탕들에 비해서 규모나 시설도 안꿀리고
무난하고 모래탕에 야외탕 폭포탕 히노끼탕 등 있을것도 다 있고
식당까지 있거든요. 누굴 데려가도 무난합니다.
그런데 시설 공사중이라면 저는 유야 에비스 추천합니다.
https://goo.gl/maps/xtgvTSEM9MNQ7yMZA
여기고 위치는 유노하나 재배지에서 걸어서 조금 내려오시면 있습니다.
옥외 노천탕이 죽입니다.
물도 좋고 효탄보다 훨씬 좋습니다.
http://www.e-ebisu.biz/
다만 남녀가 홀짝으로 돌아가며 노천탕과 실내탕을 돌리다보니
짝수날만 남성분이 이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온천수영장이 아니면 따로 수영복 챙기실 필요없습니다.
수건은 작은사이즈 같이 들고가셔서 입욕전에 샤워한번 하시면서
샤워타올 대용으로 사용하시고 꼭 짜신다음, 탕에 넣으시지않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보통 당일온천(히가에리) 즐기실 때
온천후 몸을 닦을 수건을 지참하지 않으시면
100~200엔을 내고 얇은 수건을 빌려야 하니
본인 수건을 하나씩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온천을 여러군데 즐기실 예정이시라면 벳부역사내 쇼핑몰 1층 입구바로앞에
있는 국제인포센터(밖에는 내국인전용인포가 있음)가셔서 be@beppu라는 책을 500엔에 사시면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온천도 있으며, 각 등록온천에 대한 할인권을 제공하기도합니다.
(작년기준 온센본이라는 내국인 기준의 온천 혜택 책보다 혜택이 큽니다)
온천고수분 만나서 너무 기쁘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그런데 제가 이번달 29일 홀수일에 가게 되어 그 유야 에비스 온천은 안되겠지요?? ㅠㅠ 다른 온천 또 추천 해주실만한데 없을까요?? 내리는 버스 정류장을 간나와쪽으로 해두어서 그 근방이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지옥온천 순례 몇코스만 돌다가 주변 괜찮은 온천에서 몸담그고 피로만 풀면 될 거 같아요. ^^;; 한번 더 부탁 드립니다~
https://goo.gl/maps/fcKCyv6rhJP5aPPS7 (구글맵)
효탄과 가까운 풍월하몬드 호텔내의 유메타마테바코 라는 곳인데요 .
http://www.fugetsu-hammond.jp/korean/yume.html (호텔 안내 페이지)
효탄보단 작아도 이것저것 많아요.
그리고 온천만 즐기시겠다 하고 시간을 오래 쓰실수 없다 하시면
스님지옥내 오니이시유를 이용하시면 될듯합니다.
https://goo.gl/maps/5RvbWj9knRBFgEzy7 (구글맵)
여긴 앞서 설명한곳들 보다 규모가 작은대신 스님지옥 바로옆이구요.
구성은 실내탕, 실외탕및 실외탕2층 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http://oniishi.com/korea/ (탕 홍보페이지)
여기도 제가 갔을때는 엄청 깔끔했습니다.
다른곳은 한국 사우나랑 별 차이점이 없어서 별 감흥이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