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그냥 주절주절.
원래 눈이 너무 나쁩니다. 아주!!!
여기에 각막 두께도 얇아서
제눈에는 라식, 라섹은 안되!! 렌즈삽입만 되니 가서 돈 더 벌어와!!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타깝지만 평생 안경만 끼게될 것 같아요
도수가 높으면 이쁜 디자인의 안경테를 못끼게되고 안경알이 너무 두껍다보니..
맨날 거기서 거기인 안경만 끼게되고 한번 맞출때마다 렌즈값때문에 기본10만이 넘어가게되니..
원래는 몇년전만해도 아침에 깼을때 안경 안끼고 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거기까진 바라지도 않음.
많이 바라지도 않고 도수높은 렌즈만 안끼게 해줬으면 싶은데..
허튼
위로차 이참에 원하는 안경, 비싼테좀 껴볼려고
열심히 인터넷 뒤져보고
맨날 집근처에서만 맞추었지만
집근처엔 원하는 브랜드가 없으니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저쪽 동네에서
동생하고 같이 안경을 맞췄지요
동생은 젠틀몬스터 h3로... 저는 모스콧 비스무리한 타브랜드로..
안경점에서 여러가지 비슷비슷한것들중 하나의 모양을 고르고 골랐지만
처음에 주문한것과 다른 안경모양이 집으로 배달되었죠
고민고민하다 안경들 이미지는 거의 비슷비슷
내가 착용하면 착용샷들이 다를뿐..
그냥 잘못온 것으로 매장에가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피팅 다시해주고 클립온만 원가?에 하나 더 사오게되죠 ㅋ
원래 골랐던 안경은 아직 클립온이 없는 제품이여서 안샀는데..막상 구매하려하니 클립온이 머이리 비싼지...
헌데 이 안경이!!!
아직 일주일밖에 안 됬는데
렌즈가 무거운지, 코가 낮은건지, 코에 기름이 많아서 그런건지 (내탓임..)
안경이 줄줄 내려옴..
이로인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눈알이 경직된듯한 느낌이...
안경을 써온이래로 처음있는 일...
이대로 안되겠다
혹시나 싶어 안경 코받침 미끄럼방지를 검색해보니..
있네요..
http://postfiles11.naver.net/20111013_202/proteomics_1318510207239hRmxT_JPEG/11.jpg?type=w3
이것은 아직 오려면 멀었으니..
일단 내일은 안경점을 다시 갔다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