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오면 아빠 건담 주세요
하면서 장식장에서 건담 꺼내달라고 조릅니다.
그래서 퍼건 메가사이즈랑 시난주 엠지 꺼내주면(시난주는 빨간건담이라 불러요 ㅎㅎ)
걔네한테 맘마주고 안아주고 소꿉놀이를 합니다.
그런데 시난주가 잘 해체되서 아끼려고 한번은 샤아자쿠 HG를 꺼내주었더니
이후 딸내미는 시난주는 안찾네요 ㅎ
빨간 건담 주세요 이러길래 시난주 꺼내려하니까
아니아니 작은 빨간건담 이럽니다.
자쿠의 멋을 알다니...... 보통이 아니야
사진은 건담들을 야단치는 중인 딸냄입니다.
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건담들이 잘못한 듯 합니다.
알겠어? 모르겠어? 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