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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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어머니에게 너무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거짓말이라고 해주세요 ㅠ.ㅠ (7) 2019/09/14 PM 05:01

 

부모님을 모시고 온가족 여행에 다녀오는 와중에 차 우측 도어 손잡이에 문제가 있는걸 발견해 수리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뭐 내일은 주말이니 추석연휴도 아니고 동네센터가 문을 열지도 모르니 가서 차를 맡겨서 수리하고 안열면 그 다음날 본다. 라는 단순한 생각이었죠.

 

늦은 점심 겸 저녁 겸 식사를 하며 이 얘기를 했더니 어머니가 고개를 끄덕이십니다.

 

어머니

-그래 내일 가보고 문닫았으면 아버지가 월요일에 니 차 몰고가서 수리하면 되겠다.

 

아버지

-ㅇㅇ

 

-왜 월요일까지 있어요 ㅎㅎ

-내일 안되면 낼모레 하면 되지

 

어머니

-그래 낼 모레 월요일

 

-................네?(숟가락을 떨군다)

 

어머니

-오늘 토요일.

-내일 일요일.

 

-내일...이 토요일이 아니라...?

 

어머니

-내일이 일요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아아아 ㅠ.ㅠ


왜 벌써 토요일인거야!!!!!!!!!!!


손해봤어!! 손해봤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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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프사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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