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벽에 앉은 모기를 보고 전기 모기채를 갖다댔는데
어설프게 갖다 대서
그 놈을 놓쳤을때......
그때 잡았어야 그놈 찾아다니고 하는 수고 없이 편안하게 잠을 잘텐데...
놈이 죽었나? 아니 언제 나오지?
일단 죽여야 맘놓고 자지 하는 마음으로 가슴을 졸이다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5초만... 5초만 전으로 돌려줘...'
어제 모기 놓치고 30분동안 대기한 끝에 나타나 덤비는걸 처치하고 나니 더욱 절실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