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이 부실, 공정이 부실하다는 등 안좋은 정보를 많이 봐서 편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테슬라 차를 인터넷으로만 차를 보다보니 외관도 별로 매력적이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점심을 먹고 회사 골목으로 돌아가는데 맞은편에서 이잉 하는 작은 전동음과 함께 하얀 테슬라 한대가 미끄러지듯 다가옵니다.
모델 몇인지는 알 수 없으나 실물로 보니 아주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테슬라 디자인은 솔직히 취향이 아니었는데, 한번 장만하면 좋겠다 싶은 마음까지 들더군요.
왜 이런 생각을 갖게 됐을까 하고 상사에게 말하자 상사가 웃으며 말합니다.
'원래 니 차보다 좋은건 다 갖고 싶은거여 ㅋ'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