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테오를 잡고
어제는 발하자크를 잡으러 갔습니다.
디버프 걸린채 싸우는건 싫어서
내장주를 파밍하여 갖고 가고 싶었는데
조사퀘 자유퀘 이벤퀘를
아무리 돌아도 내장주만 안나오더군요 ㅠ.ㅠ
그래서 그냥 지움열매만 두둑히 들고 발하자크와 싸우러 갔습니다.
그동안 쌍검에만 맛들려서 이번에는 오래간만에 차액을 차고 갔습니다.
다른 고룡은 위압적이고 멋있어서 무서웠다면
얘는 그냥 흉--측... 빨리 죽으라는 마음으로
지움열매를 열심히 먹으며
열심히 고출력을 붕붕 휘두르다보니
시체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마지막 타자인 크샬다오라
원래대로라면 엄청나게 고전했겠지만
제가 섬광을 잘 못쓴다는 덧글에 누군가가 알려주신 팁
[바닥에 쏴라] 하나로
크샬은 누운채로 귀인난무만 여섯번 맞아주는 샌드백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모든 비룡들과 어렵게 싸운게 바보 같이 느껴지네요 ㅠ.ㅠ
공중에서 펄럭일땐 도망다니며 기회를 엿보고
내려와도 돌진과 발톱질을 열심히 피하며 한두대치고 그랬는데.....
섬광공략만 수월하게 알았으면... ㅠ.ㅠ
남미 출신입니다. 라고 하고 싶어지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