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오우르무 아종도 푸케푸케 아종이 기다리고 있는 땅으로 떠났습니다.
이미 수면공격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내 수면 호석3를 장비하고 가니 그저 날아다니는 풍선덩어리에 불과하더군요 ㅎㅎ
잠은 너나 실컷자려무나 ㅎㅎㅎㅎ
이렇게 놈을 처치하고 나니 드디어....
모두가 경고했던 악명높은 그녀석을 잡으라는 명령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올것이 왔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다 원트로 클리어했어!!
싸워보자!!
그리고...
(동영상은 15분만 찍혔네요 ㅠ.ㅠ )
이런 삽질을 통해
이겼다!! ㅠ.ㅠ
진짜 힘들었습니다! ㅠ.ㅠ
10분남았습니다. 메세지 나올때부터 조바심이 들더니
5분 남았을때는 갈등이 되더라구요
이미 2번 죽었는데 여기서 또 죽음 끝 vs 어차피 타임 오버되는 상황
안전이냐 들이대느냐
이번에 실패하면 구조글을 올려 벨리오로스만큼은 그냥 패스해야하나 고민했었습니다.
2분 남기고 죽고살기로 매달려 지른 칼질 한방에 쓰러질때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ㅠ.ㅠ
이겼다!!!!! ㅠ.ㅠ
이겼다! 이겼다!! ㅠ.ㅠ
누가 보면 최종보스 이긴 줄 알겠습니다만
48분의 싸움... 2번이나 죽고 ㅠ.ㅠ
그래도 어떻게 한번에 클리어 ㅠ.ㅠ
하지만 승리의 기쁨은 길지 않았습니다.
저리가...
오지 말란말이야....
굳은 주인공의 표정...
고양이가 귀여워서 찍은겁니다.
나중에 얘랑 싸워야하는거군요 ㅎㅎ
지금은 힘 빠져서 패스...
이 옷을 입은 억척누나를 보고 싶었는데.....
하..............
아무튼 오늘도 한건 클리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