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오로스를 잡고 후유증이 좀 심했는지
한동안 몬헌을 하기가 꺼려졌습니다.
그래서 휴식기를 잠시 가진 후
다시 몬린이 졸업반 수료를 위해 한걸음 나아갑니다.
졸업논문을 심사해주실 이번 교수님은 나르가쿠르가라는군요
이게 논문이야?? 다시 써와!
라고 화를 내는 듯한 나르가쿠르가 교수님의 표정
하지만 나르가쿠르가가 제아무리 날쎄다고는 해도
벨리오로스를 겪은 몬린이의 눈에는
[느리군]
의 감상으로만 느껴집니다.
결국 합격통지서를 내놓고 쓰러지는 교수님.
가뿐하게 클리어한 척 했지만
플레이 시간은 정직하죠 ㅠ.ㅠ
실수로 한번 죽기까지 했습니다 ㅠ.ㅠ
나르가쿠르가를 잡고난 다음은
참룡 디노발드 차례입니다.
솔직히 리오레이아하고 싸우는 영상보고 살짝 쫄긴 했는데
잠깐 웅장한 싸움 구경을 한 후
디노 발드는 나르가쿠르가보다도 더욱 약했습니다.
클리어 시간은 나르가쿠르가보다 약간 더 걸리긴 했지만
워낙 이놈이 잘 도망다녀서 시간을 먹은게 좀......
아무튼 이것으로 몬린이 졸업반 수료에 한걸음 더 다가간 걸까요
싶었는데...
불길한 짬처리의 기운이 또 느껴집니다.
아들내미는 물자조달 같은 편한거 보내고
짬은 내몫.....
티가렉스는 이름만 들어보면 티라노사우르스 삘 나는 느낌인데
과연 고생을 시킬지 어떨지 궁금하네요
디노발드 룩은 멋있군요
진도 나가기전에 디노발드를 더 수집해야겠습니다 ㅎㅎㅎ
쌍검 스피디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