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를 습격한 갱단을 참교육 해주고 나니
다행히 상인 아저씨는 무사합니다.
보통 이런 충돌 퀘스트에서 조금 늦으면 피해자가 죽어버리니
갱단을 밀고 나서도 뒷맛이 개운치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늦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주변 정리를 하다보니
사건의 진상이 밝혀집니다.
?!?!?!?!
상인 얼굴을 다시 보니...
선량한 민간인으로 보였던 상인이
천하의 둘도 없는 개객기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론, 죄없는 손님에게까지 깽판을 치려한 갱단은 응징해 마땅하지만
넌 뭔데???
11월이었나 천안쪽인가 논산쪽인가 주유소에서 불량 연료로 수십대의 차량을 폐차로 만들었던
사건이 생각나니 더욱 화가납니다.
그런데 이 NPC 무적입니다.
아무리 조준해도 조준이 안되고 타격을 가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꼼수를 써서
직접 조준은 안되지만, 테크프리시전 라이플을 이용해 장애물을 사이에 두면 얼마든지 조준이 된다는 점을 이용해
가격을 했지만....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길거리 민간인은 얼마든지 죽일 수 있으면서 얘는 왜 안죽는데.....
그래서 주유소에 불이나 지르고 갑니다.
잘먹고 잘살아라 진짜
이 영상 보고 지금 했던 거랑 비교하니... 열불이 뻗칩니다 ㅋㅋㅋㅋ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