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약해졌었는데 차 때깔을 보니
마음이 강해집니다.
넌 오늘 죽었다 ㅎㅎ 차내놔
차로 인해 강해진 마음이 주먹도 강하게 만듭니다.
순식간에 묵사발이 되버린 애아빠.
그러나 황금때깔 차가 내거라는 행복감도 잠시.
이 인간들이 또 신파 모드에 들어가면서 사람 양심을 자극합니다.
돈도 차도 다 가져 이러고 싶어지는데
사이버 펑크 세계에서 양심은 불필요한 부속품이겠지요?
그래서 전자두뇌를 합리적으로 굴려봅니다.
사펑 세계에서 거지 같은 차도 2만 유로달러.
4천 유로 달러에 황금카면 남는 장사죠.
그래서 돈은 가지라고 던져줬더니
이 세계의 둘도 없는 성인으로 칭송받습니다 ㅎㅎㅎ
4천원에 황금카를 어디서 구하나 ㅎㅎㅎ
애아빠는 애 이름에 V자 넣겠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고
이정도가 선행이라니 알만한 세계관입니다 ㅎㅎ
이야! 새차 잘나간다!!!
헐값에 새차를 사니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아 저 끝에 팔 같은게 있다구요?
버그입니다. ㅎㅎ
제가 사람을 깔리가 없잖아요.
죽었으니까 아무튼 이제 사람 아닙니다. ㅎㅎㅎ
차 잘 타고 다니냐고 연락오고
나중에 애기 사진이 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