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중에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입니다.
내용은 간단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치과를 갈거니까 시간비워라
요즘 어머니가 임플란트 때문에 치과에 자주 오가시더니 토요일에 또 가시나 봅니다.
알았다고 말씀드리고 일정을 조정하고 토요일을 비워둡니다.
그리고 퇴근하고 돌아와 토요일 몇시로 잡혔냐고 묻자
어머니가 말씀하십니다.
"너가 가는건데??"
어머니????
어머니!!!!!!!!!!!!!!!!!!!!!!!!!
싫어요 치과 안갈거에요 ㅠ.ㅠ
건강검진에서 충치가 있다고 나오긴 했지만 약간 정도고 큰 문제 아니라고 했고
양치도 꾸준히 하고 있고
이도 안아프고
아무튼 어머니 너무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