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지가 먹고 싶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에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보니 맥스봉이 1+1
치즈봉이 2+1
평소라면 맥스봉만 골랐겠지만 심각한 백신 부작용으로
치즈봉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소세지를 5개나 챙기고 반은 전자렌지 돌려서 뜨거운걸 후후 불면서
게걸스럽게 씹고는 차가운걸 주머니에 챙기고 집으로 걸어가다가
인적이 있는지 없는지 수상하게 주위를 살피곤 인적 드문 골목에 들어가
크크큭 하고 웃으며 맥스봉을 뜯습니다.
부작용이 너무 심각합니다. 소세지 맛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