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FANTASY X
이것 역시 확실하진 않지만 아마도 2002년에 클리어 했던 것 같다.
지금까지도 내 인생 최고의 게임으로 생각하는 작품으로,
이걸 위해 플레이스테이션2를 구입했고 정말 미친듯이 플레이 했다.
폭우가 내리던 날 비를 다 맞고 들어와서 고열로 벌벌 떨면서도 이불 뒤집어쓰고 쵸코보 풍선먹기를 0:0:0 맞췄던 날은 평생 잊지 못할것이다. (...)
일본어판으로 했지만 버그도 쓰지않고 (버그가 있는줄도 몰랐다) 그땐 정말 어떻게 했는지 신기할 지경..
다만 인생 최고의 게임이다 보니 PS3, VITA, PS4에서 HD리마스터를 낼 때마다 파닥파닥 낚여가며 구입했다. 호갱도 이런 호갱이 없다.
시기좋게 정발되면서 산 플2
파판10은 제 인생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