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3일 남겨둔 사람 글보다가 옛추억에 글 올려보네요
입대 3일전에 농수산물 시장가서 가물치 사다가
먼저간 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가물치 드렸네요
여자몸에 가물치가 좋다고해서 ㅋㅋ
그렇게 순회 돌다보니 하루가 지나가고
입대 2일전 초등학교때 짝이면서 좋아햇던 동창 일명 짝사랑ㅋㅋ
낮에만나서 점심 먹고
고등학교 올라가서 처음 사귄 여자애 일명 첫사랑 ㅋㅋ
저녁에 만나서 가볍게 한잔하고
저녁늦은시간에 여자친구한테 가서 군대간다고 말했었는데
엄청 울더군요 미리 말안해서인지 더 그랬던거 같네요
그러고나서 ㅍㅍㅅㅅ후 같이 밤을 보내고
마지막날 친구들이랑 입대날 새벽5시까지 술마시고
7시에 기차타고 입대 했었네요
둘째날 여자들을 만난건 편지 보내달라고 얘기하려고 만난거였는데
이게 화근이 됐었네요
100일 휴가 나가서 알게 됐는데 편지가 섞여가지고 잘못감
휴가나가서 헤어짐 ㅋㅋ
그때 생각하면 참 철이 없어도 저렇게 없을수 있을까
지금 술먹으면 애들이랑 그얘기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