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왕 노가다를 시작해보려고 했는데 암술로 잡는게 쉽다네?
그런데 사람들이 추천해준 위치에서 회피하면서 공격하기는 컨이 빡세다?
그러신 분들은 아예 공격이 안 닿을 거리에서 싸우면 되죠!
======================================================================================
민나 다이스키 거인왕 마라톤. 제 나름대로 시행착오 끝에 도달한 안정된 방법입니다.
원래 사용하던 캐릭이 밀리캐 - 밀리+대뇌창 캐릭이었는데
암술로 잡는게 빠르대서 그릇 써서 바꿔보고 이리저리 스탯 굴려보면서 지금은 안정적으로 클리어하게됬네요.
속도는 그렇게 빠르진 않지만 안전하게 거인왕 노가다 하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사용 장비는
젤도라셋 (습득 소울 증가) / 어둠의 갈망의 방울+5 (거대한 소울의 공명 용) /
주술의 불꽃 (저는 +10을 썻지만 버프용이므로 강화필요없음) /
꽃송이의 카이트실드 (스태미너 회복용) / 원안경 (암술 락온 없이 조준 용)
반지는 생명 가호의 반지 (가끔 멍때리다가 암술쓰면서 한걸음씩 앞으로 가다가 맞아죽는 경우나 왕궁병한테 맞아죽을 경우를 대비해서) /
붕괴의 너클 링+2 (불판 위에서 젤도라셋이 파괴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
탐욕의 은사 반지+2 (습득 소울 증가) / 심연의 증거 (암술 데미지 증가) 입니다.
기억슬롯 세팅은 거대한 소울의 공명 2개 / 격심한 발한 / 따스한 불꽃 입니다.
기본적으론 쉬지않고 달려서 안전지대까지 간 후 보스전때 불타는 바닥 때문에 받을 화염데미지를 경감시키기 위해
화염내성을 올려주는 [격심한 발한]을 사용, 시야가 트일 때까지 대기하고 불덩이가 오지 않을 타이밍에 거인왕을 향해 대쉬,
내려찍는 첫타를 피하고 왼쪽 성벽 끝으로. 안전을 위해 체력을 일정시간마다 회복시켜주는 [따스한 불꽃]을 깔아두고서
[거대한 소울의 공명]을 난사하면 문제없이 클리어 가능. 이 때 체력과 암술 위력에 자신이 있다면 따스한 불꽃은 안 켜도 됨.
(우석 같은 소모템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소모템 값도 아까우니 전 주술로 했습니다.)
하나 주의할 점은 암술을 사용할때마다 한발짝씩 앞으로 나아간다는 점. 적의 사정거리에 들어가지 않게끔
상시 뒤쪽으로 움직이면서 암술을 사용하도록 합시다.
거인왕을 잡았으면 이제 눈앞에 있는 시체에서 [불씨]를 회수,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면서 벽에 있는 시체에서 [여신의 축복]를 회수,
마지막으로 보스룸 입구쪽 성벽에 있는 [화톳불의 탐구자]를 회수하면 끝. 아이템으로 귀환하거나 맵 끝에서 거인의 시체를 클릭해서 귀환. 시간이 아까우니 깃털로 귀환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화톳불로 귀환한 후 다시 나와 왼쪽 아래에 있는 [빛나는 쐐기석*2]를 회수하면 거인 오제이의 기억 한바퀴 종료입니다. 다른 거인의 기억에도 아이템이 리젠되니 가서 레어템을 회수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