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에는 자전거 고르는데만 한달은 넘게 눈팅하고 정보습득하고 했었네요. 그리고 처음 구입하시는거라면 자전거 좀 아시는분과 오프라인에서 직접보고 구입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자전거파는 사람중에 초보자한테 이것저것 비싼거만 보여주고 후려치려는 사람도 있긴한데 지식 좀 쌓고 어느정도 알고 구입한다면 눈탱이 맞을 염려는 거의 없습니다. 우선은 어떤 타입의 자전거를 타실지와 용도등 지출가능한 가격을 따져보고서 준비하세요. 만약 100만원짜리 자전거를 구입했다면 부수기재 옵션등으로 나가는 돈도 몇십은 들어가게 됩니다. 그냥 전조등에 헬멧만 구입해서 탄다면 많이 줄어들지만 자전거만으로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고가의 자전거는 진짜 공부 많이 하셔야 합니다.
저도 12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구입하기 전 매장가 알아보려고 여기저기 돌아댕겼었는데요,
구형 구동계가 달린 자전거를 팔아먹으려고 하더군요. 신형이랑 완전 똑같다며...
단수가 달라졌는데 말이죠 ㅋㅋㅋ...
어느정도 알아보고 간거라 한번 쳐다봐주고 나온 경험이 있습니다.
고가의 자전거는 꼭 많이 알아보고 사세요.
추가로, 자전거는 스스로 조립하고 정비 가능한 수준이 아니면 오프 매장에서 구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구매 이후에도 정비나 수리의 목적으로 샵에 갈 일이 많은데 구입한 곳에서는 친절하고 간단한건
무료로도 정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