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공임나라 라는 곳을 알고는 있으나 이용하지는 않았다
왜냐면 굳이? 부품을 사서 가서 공임을 주고 수리한다? 단순하게 보면 절차가 늘어난셈인데?
물론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부품이나 오일등을 선택할수 있다는 선택지가 있기는하다
그런데, 따지고보면 그 부품값에 공임인데 보통 카센타도 다 이프로세서 아닌가..
예전에 공임나라가 제일처음 나왔을때는 정비소마다 공임이란게 천차만별이라 이것을 어느정도
표준화 시키는 효과가 있긴 했을것이다
그러나 그건 공임나라, 또는 큰틀의 정비소 이야기지 개별소비자는 그렇게 와닫지않는다
어차피 단골정비소라는게 있을수 밖에없고 그 옛날에도 눈탱이 당하는사람은 어딜가도 당한다
무슨말이냐?
공임나라도 탱이 치더라
여자가 아무 부품없이 단순수리한다 치자
이 공임나라 제휴라는게 그냥 정비소가 제휴한거라 부품없이 가는건 진짜 의미없다
그 제휴가 처음부터 내 단골이 아닌이상..
공임나라의 딜레마는 유도리가 없다는점이다 이를테면 복수정비시 따로받는다
그 공임으로 수익을 내는거니 일반정비소가 라지에이터 교환할때 호스공임은 일반적으로
청구안하는데 여기는한다
이정도를 탱이라고 하지는 않겠다
근데 일반 정비소 라지에이터 교환값 15만원이면 공임나라는 20만원이다
호스교체비를 청구하니까
다시 말하지만 이건 탱 아니다
탱은 부품없이 갔을때 이게 복수청구에 또 복수라는 거시다
부품을 구매했다는것은 최소한 공임외에는 더 청구할 꺼리도 없고 그부품을 보증할
책임도 없다
근데 부품없이 가게되면 이 부품값에 마진에 부품상마진에 운송비에...
절대 저어어얼대 일반 정비소대비 부품이 쌀수가 없다는말이다
애초에 제휴라는게 일반 정비소에 간판하나 더단곳인데 일반정비소보다 더 비용이
발생하는 셈이다
이러면 공임나라 왜가? 와이?
결국 공임나라는 부품을 꼭 사서가야한다
그 부품은 복잡해서는 안된다
복잡할수록 복수청구된다
간단한 라디에이터교환만 봐도 답이 나온다
또, 부품을 사가는 정도면 최소한 무지하지는 않을것이다
해서 자가정비까지는 수준이 되면 제일좋다
단순 공구만 빌리는 서비스도 있다
결론은
공임나라는 싼곳이 아니다
어느정도 자가정비 레벨이 되어서 좀아는 사람이 부품을 사가야 쪼끔
비용절감 가능하고 고가부품, 특정부품, 튜닝부품등
일반적이지 않는 그런 정비에는 도움이 클것이다
그런데 일반인이 단골, 가까운곳, 직영정비소 놔두고 굳이 간다?
상당히 필요조건이 까다로운 곳같다
사족으로는 제휴는 제휴일뿐,
공임나라 각각 관리안된다
즉, 지꼴리는대로 해도 당장 개선안된다는 한계가 분명히 있다
그랜저 사이드밀러 사서 갈려고 알아보니 단골정비소하고 차이가 없어서
계속 단골가기로 했다
그외 부품을 갈아야 하면 현기는 블루핸즈랑 오토큐 가는게 속편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