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본위의 행동패턴이 정착된 타입
BAACA
성격
이성이나 지성이 아무리 높아도 합리적인 행동을 취한다고 단언할 수 없는 타입의 전형입니다. 이런 타입은 우선 의리나 인정, 남들의 평가를 중시하는 성격입니다. 자신의 본능에 기인한 감정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행동은 사람들이 기뻐하는가의 여부, 칭찬을 받을 수 있는가의 여부만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이른바 타인본위의 행동패턴밖에 생기지 않는 것이죠. 진정한자신은 작게 움츠려 있고 주위 사람들의 동향에만 좌우되는 타입입니다. 이렇게 자기 자신이 제대로 확립되어 있지 않다면 본인의 미덕인 두터운 인정과자상한 배려도 무리한 부담만을 안겨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스스로 열중할 수 있는 취미나 오락을 빨리 찾아내어 마음이 윤택한 생활을 하는 것이 해결책의 전부입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남을 생각할줄 알고 빈틈없이 배려해주는 타입이지만 천성이 어둡고 남의 뒤치다꺼리만 해주는 사람입니다.
괜찮다, 아니다 한마디로 단정지을 수 없는 부정확한 요소가 많습니다.
거래처고객 - 자선사업에 열중하는 좋은 면도 있지만 과연 자신의 영리사업은 잘 해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 되는 상대입니다.
상사 - 좋은 사람이지만 상사로서는 실격인 타입입니다. 당신이 그저 편하게만 지내고 싶다면 이런 상사의 밑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다만 그 결과가 길이 될지 흉이 될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동료, 부하직원 - 창조력은 전혀 없는 사람이니 부서 배치에 신경을 쓰십시오. 서무과 정도가 가장 무난할 것입니다.
성격
칭찬할 것도 없지만 욕먹을 일도 없는 타입입니다.아무 결점도 없지만 그렇다고 장점도 없습니다. 성격에 이렇다 할 결점이 없기 때문에 평소에는 그걸로 충분합니다. 다만 이 타입이 무언가 대업을 수행해야만 하는 입장에 처했을 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아마도 망연히 팔짱만 낀 채 아무손도 쓰지 못하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큰 기회가 찾아오더라도 과연 그것이 자신의 성격으로 해낼 수 있는 성질의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타입에게는 도박과 같은 방식의 재능은 없고 치밀한 노력으로 한 걸음씩 계단을 올라가는 형태의 출세방법이 가장 잘 맞습니다. 말하자면 자신의 재능으로 승부를 하는 타입이 아니라 사람들의 격려와 도움, 원조에 의해서만 대를 이룰 수 있는 타입입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무난하다는 점에서는 천하일품입니다. 그러니 이런 상대를 마다할 이유가 없죠.
거래처고객 - 매우 평범하고 무난한 상대이며 각별히 주의할 일도 전혀 없습니다.
상사 - 아슬아슬한 돌격은 이 타입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견실한 비즈니스만이 이 타입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즉 당신이 어떤 타입이냐에 따라 상사에게 귀여움을 사거나 미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참모장과 침투대장 외에는 무엇을 맡겨도 좋을 타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