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동안에는 재미있었지만,
너무 진흙탕 싸움이 되어버려서, 티비 토론회가 더이상 중도층의 결심에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토론이 지지율 변동에 그리 영향을 미치지 못할것 같아요.
트럼프는 자기가 대통령되면 힐러리를 감옥에 보내겠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
대체 민주주의를 뭐라고 생각하는지 정말 신기할 다름이였습니다.
뭐, 안되는것 알지만 보여주기위한 쑈 비슷한것 같은데, 정말 혀를 내두르겠습니다.
이정희 다카기 마사오 발언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그거 들을때는 통쾌하고 좋았지만, 그 발언을 보고
박근혜 지지하는 사람중에 한명이라도 마음을 돌린사람이 있을까? 싶었는데, 발언하는 사람이
내가 지지하는 사람쪽이냐 아니면 내가 지지하지 않는 쪽이냐만 다를뿐 실상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네요.
이번 토론회에서는 힐러리가 극딜이라고 할 만한 자극적인 발언은 거의 하지 않은것 같은데,
나는 재미없었지만, 이게 오히려 중도층에는 잘 먹히지 않을까 생각도 했구요.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자하고도 갈등이 생기는것 같던데, 이판에 선거까지 가지 말고 박살이 나버렸으면
좋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