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3종을 비교리뷰하는 형식으로 가보겠습니다
웰킵스 언택트라이트 1종, 그리고 크리넥스 2종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크리넥스는 한종류가 KF AD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게 검은색 스타일이고요
먼저 포스팅에도 언급했듯 색상이 들어간 덴탈마스크는 AD가 아니라고 했지요? 여기서도 해당돼고 있습니다
물론 비말의 경우이고 94,80의 경우 대부분 검정마스크는 디폴트로 구비돼있더군요 유색의 경우 착색문제로 스펀본드 소재보다 더 좋은 소재를 쓰고 우리는 크게 와닫지 않지만 염색과정의 비용도 좀 들거든요 이게다 단가상승이지요
내용을 보겠습니다
웰킵스는 전형적인 덴탈마스크의 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크리넥스는 귀퉁이가 잘린 모양새인데 얼핏보면 아무것 아닌 이 컷부분이 착용시 커다란 차이를 가져옵니다
이러한 모양차이를 빼면 브랜드답게 둘다 품질과 만듬새는 좋은편 입니다
크리넥스 두종은 예의 자사방식대로 마감에 한단 덧댄것을 볼수 있습니다 왜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크리넥스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은 가격 억제를 해야할 저가제품에 공정상승 요인을 쉽게 적용하지 못하는 내부적사정도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크리넥스는 확실히 독특한 자사의 방식을 도입하고, 공정추가등 가격인상도 나름 무릅쓰지 않나 하는 인상이 듭니다
물론 당연히 가격도 비싸게 책정돼있습니다
덴탈타입인데도 불구하고 개당 7백원 이상 호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아마 크리넥스 아니면 감히 시도하기 힘들것입니다 천하의 웰킵스마저 중국OEM에 일반적인 모양을 채용하고 값을 다운시킨것을 보면 말이지요 그렇다고 웰킵스가 착한가격도 아닙니다..장당 5백원대 그것도 5매합포장이죠
제가 궁금했던점은 크리넥스의 저 투트랙 전략입니다
왜 한쪽에 버젓이 존재하는 스타일마스크, 그것도 4색이라는 패션?마스크 라인에 AD제품을 꽂은걸까? 설마 똑같은 물건인데 이름만 바꾼건가? 싶었지만 KF AD가 맘대로 붙였다 뗐다할 등급은 아니지요
역시 핵심은 정전필터에 있더군요 유색마스크에는 UV차단이라는 기능이 특이할뿐, 정작 비말이나 미세먼지를 차단할 의학적 기능의 필터전성분이 다르게 구성돼 있습니다
결국 모양이야 어찌돼었던 필터의 구성과 기능에 KF AD냐 구분이 돼는거네요
크리넥스나 웰킵스는 공히 초정전기능에 BFE 95이상의 폴리프로필렌 부직포 필터가 사용돼고 있습니다 말이야 그냥 폴리부직포이지만 그 구성조직이나 가공공법은 각사마다 미세한 차이가 존재하고 근본적인 원자재 급도 차이가 나기때문에 어디것이 더 우위다 하기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크리넥스제품이 BFE 99이고 웰킵스가95인점에서 근소하게 크리넥스가 앞선다고 볼수있습니다
촉각으로 느낄수있는 두께감도 근소하게 크리넥스가 앞섭니다
그리고 크리넥스의 사소해 보이는 각을 쳐낸 저부분이 실지로 착용했을때 엄청난 차이를 만듭니다
구조적으로 덴탈타입은 옆구리가 휑하게 오픈돼는 한계가 있지요
그런데 아무것도 아닌 저부분때문에 이 벌어지는 현상이 상당히 커버됩니다 마감덧댄것과 합해서 말이죠 물론 3D타입처럼 완벽하지는 않구요
그리고 중앙을 기준으로 아래위로 2개씩의 대칭돼는 주름, 즉 5중 주름 구조가 이 각과 합쳐 아주 좋은 착용감을 완성하고 있지요 제품에서도 설명하는 얼굴에 착?뭐 그런느낌이 들긴듭니다
그에 반해 웰킵스제품은 그냥 일반적인 착용감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나쁜건 아닌데 특색이 없지요
스타일이라는 이름답게 흰색도 나름 재질에서 검은색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비말KF AD에서 이런 표면 보기어렵지요
뭐랄까 헤어컷라인이랄까? 일반적 부직포재질에는 있지도, 있을필요도 없는 그만의 재질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리지날 스타일인 블랙보다는 약하지만 서도요
이 독특한 질감은 레이온과 폴리에틸렌 같이 부직포와 약간 다른 소재를 사용하는 결과로 보입니다
결론은 다같은 덴탈형 마스크라도 유명 브랜드가 만들면 다르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월킵스의 경우 특색없고 심지어 가격경쟁력을 위해 중국제를 사용했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만듬새도 흠잡을데 없이 잘나왔어요
재질수준이야 일반인이 검증할 방법이 없지만 설마 유명브랜드에서 하꼬 잡재질을 쓸리는 없을테고, 착용해보면 탄탄한 맛이 일정수준은 된다고 사료됩니다
문제는 가격인데 둘다 일반 덴탈스타일과는 아득히 높은 수준을 유지합니다
그것이 가장 큰문제인데 크리넥스는 억지로라도 가격설득력을 구겨넣고 있지만 웰킵스는 이름값, 품질을 다 고려해도 굳이 저가격에 이름만 웰킵스를 사야하나 싶은 생각이 지울수가 없네요
심지어 이회사의 3D타입 KF AD 제품은 액체저항성 부적합 판정으로 회수폐기, 단종크리 맞고 말지요 물론 이번 리뷰의 덴탈식 비말과는 다른 제품입니다
이건 사소한 품질불량 이슈문제가 아니고 애초에 관리능력 문제 인데요...
외주품질및 관리에 제어가 안된다는 것이고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크리넥스는 훨씬 다양한 제품을 단시간에 대량생산 해내는 체계를 구축하고도 이런 문제가 없는것을 보면 역시 경험의 빠와는 무시할수가 없나 봅니다
웰킵스는 가랭이 찢어지는 추태 부리지 마시고 하던거나 잘하시고, 크리짱은 가격좀 어떻게 낯춰보시지요?
좋은건 알겠는데 덴탈주제에 장당 7백원이 무슨 망발이란 말이오?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드는 리뷰이었나이다
진짜 자야지 야밤에 이게 뭐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