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연우가 한 무대에 다시 서는 모습은 다시 볼 수 없겠군요.
근데 연우가 소속사에 남으면서 모모랜드를 탈퇴하다니, 소속사를 바꾸면서가 아니라 그냥 소속사에 남으면서 아이돌을 그만둔다는 것은...
애초에 아이돌하기가 싫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남자 아이돌의 드라마, 영화출연으로 20대 남배우 대기근이 일어났다(여러 배역을 맡으며 성장할 기회를 아이돌들에게 빼앗겨서)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한 이야기인데.
아무래도 이 대기근썰은 여자배우들에게도 통하는 이야기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연우라는 배우가 배우를 도전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아이돌로 일단 데뷔를 해야했다... 라는 것.
모모랜드 팬들에게는 참 씁쓸한 이야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