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철권 시리즈입니다.
철권 1, 2 때는 킹오파에 빠저 있어 3d격투게임을 전혀 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저에겐 추억이 없어 모으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컬렉션을 위해 모을생각이지만 선뜻 손이가진 않네요 ㅎㅎ
3로 입문을 하고 하루종일 오락실에 살만큼 많이 했지요
ps1으로 바이오하자드와 킹오파만 하던 저에게 철권3 발매는 진짜 엄청난 소식이었습니다.
스틱2개사를 사서 친구와 매일 같이 엄청 플레이를 했고 덕분에 실력이 급상승하여 동네 오락실을 주름 잡을정도까지는 되었었죠 ㅋㅋ
그후 태그가 나오고 저는 태그를 통해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고 소칼때문에 드캐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ps2와 동시발매라는 소식을 듣고 드캐 구매를 완전 접게 만든 장본이기도 했죠
ps2가 정발이 안되고 처음 일본에 나왔을때 테크노마트에서 80만원 넘게 주고 기계와 철권태그를 샀을때의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였습니다.
근데 슬픈건 ps2 구매후 1달도 안되어 군대를 가게 되었다는거죠 ㅋㅋ
군대에서 ps2 정발소식을 듣고 엄청 충격을 받았습니다. ㅎㅎ
철권 4가 나왔으나 기존 시스템과 많이 달라 포기 했고 안하다가 5때부터 조금씩 했고 6와 7도 하는데 이제 아예 콤보넣는것 이외에는 거의 못하네요
손이 안따라가요 ㅋㅋ
지니깐 열만받아서 잘 안하게 됩니다.
지난 추억을 생각하며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