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에 지브리 대 박람회 다녀 왔습니다.
3월1일 부터 4일까지 연휴 기간이라 2일에 연차를 내고 다녀왔네요.
박람회는 지하1층과 1층으로 되어있는데 지하1층은 촬영금지 여서 못찍었고요.
1층만 찍었습니다.
지하 1층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만들때의 콘티와 각종 감독과 애니메이터들의 생각이 오고간 편지 내용이었고요.
번역이 잘 되어있어서 볼만 했습니다.
지하 1층에서 1층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토토로 카페 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집무실을 재현해 놓은 곳이 있어서 좋았어요
세종문화회관 입구에서 한컷 ㅎㅎ
티켓팅 전 배너도 한컷
티켓입니다. 위에 파란부분을 떼어가더군요 아쉽 ㅠㅠ
온전하게 갖고 싶었는데...
여기서 부터가 1층 이미지 입니다.
촬영 가능 하더라고요.
제 인생작이라도 무방할만큼 라퓨타를 좋아합니다.
덕질의 인생으로 들어오게 해준 작품이었죠.
지브리 작품중에서 가장 좋아합니다.
친구네 집에서 어렸을때 LD로 처음 봤을때의 그 충격은 아직도 잊질 못하겠어요. ㅎㅎ
덕분에 엄청 좋았습니다.
라퓨타 엔딩의 이장면 참 좋네요.
행복이 느껴집니다.
아 이포스터는 진짜 갖고 싶더라고요 ㅠㅠ
다를 연인들이 와서 서로 찍어주던데 전 혼자여서 크흡 ㅠㅠ
이렇게 찍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다보고 나오니 이렇게 굿즈들을 팔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키키 파우치 입니다.
입구에서 한컷
오다가 잠실역 환승길에 예뻐서 한컷 찍었네요.
빨리 봄이 왔으면 ㅎㅎ
여기 까지 지브리 대 박람회 후기 였습니다.
대 박람회 열린다고 작년에 나왔을때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못갔다가 종료 몇일 전에 겨우 갔다왔네요.
어떤 일본 어머니와 꼬마아이가 같이 구경하러 왔던데 어머니께서 아이에게 포스터를 가르키며 일일이 설명해주는게 인상적 이었습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