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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않겠는가] 딜리셔스 파티 프리큐어가 시작 (0) 2022/02/06 PM 09:53

그렇게 또 올해의 프리큐어가 시작되었습니다.
딜리셔스 파티 프리큐어

2017년작인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 가
간식인 양과자 스위츠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아예 주식인 밥, 빵 , 면이 컨셉으로 잡혔습니다
이왕 주식이 컨셉으로 잡힌 김에 식량난, 도시락, 반찬 폐기 등의 사회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양질의 작품이 나왔으면 합니다
(무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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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을 맛깔스럽게 처묵처묵 하는 나고미양
밥 먹는 행위만으로 주변 사람들을 안심 시키는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일본의 연간 쌀 소비량은 점점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며
올해의 생산량 역시 1976년도의 1426만톤과 비교하면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675만톤 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쌀 소비를 늘이기 위해
지각하지 않기 위해 달리는 빵을 문 소녀가 아닌
주먹밥을 문 소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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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올해 시작된 캠페인
(이게 빵 탓인가....?)

이런 것을 보더라도 프리큐어 제작팀의 선견지명은 정말로 대단한 거 같아요
내년에는 버블 프리큐어가 오나?(요즘 일본은 복고풍 패션이 유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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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맛과 과 관련 있는 레시피피가 빼앗기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변신을 합니다.
요정으로 주먹밥을 꾹꾹 하면 변신!
요정은 말은 안하고 계속 밥! 밥!(코메! 코메!) 하고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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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한방에 500kcal를 소비합니다
아무리 주먹밥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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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는 삼각 주먹밥을 연상시키는
프레셔스 트라이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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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 앵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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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초대 프리큐어를 연상 시키는 듯한 느낌이군요
1화 총 작화감독은 초대 프리큐어의 이나가미 아키라 씨입니다.
왠지 납득입니다.



전체적으로 선이 굵은 느낌이고
캐릭터들도 잘 먹고 건강 할 것 같은 느낌이라 밝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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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개그도 충실해서 보고 있으면 평화로운 느낌입니다

다만 묘사적으로는 셔터 거리도 나오는 부분도 조금 있어서 현실적인 부분도 조금씩 건드릴 것 같네요
앞으로의 전개를 지켜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밥은 너무 살이 쪄서 실제론 그렇게 많이 먹질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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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않겠는가] 노 웨이 홈: 아 제발 좀 그냥 돌려 보내라고 (4) 2022/01/10 PM 03:19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보고 왔습니다.

(일본은 1월 7일 개봉)

돌이켜 보니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은 극장에서 본 게 하나도 없습니다
시기가 좀 이래저래 복잡 다난 미묘했던 때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전부 일본에 와서 살면서 봤네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저는 참 재미있게 봤는데 말이죠





마블 유니버스라는 거대한 틀이 구축되는 과정에서 소니가 가지고 있던 판권을 어찌어찌 잘 해결을 본 건지
집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하지만 즐거운 학창 시절 수학여행 갔을 뿐인데 집으로 가지 못하게 된 스파이더맨

그리고 버팀목과 맨탈이 전부 바스라지고 갈 곳이 없어진 스파이더맨

항상 시작은 자그마한데 돌아오는 결과가 너무 크군요
너무 크다고...


는 무슨
"노 웨이 홈"은 전부 MUC스파이더맨이 뿌린 씨앗이잖아.
라며 약간 삐딱한 시선으로 영화를 보게 된 제가 있었습니다.

결국 어줍잖은 아집의 영웅심리가 모든 것을 망치는 영화였네요

학생이니까
어리니까 그럴 수도 있어
물론 이해는 합니다
다만 그 정도를 넘어버린 상황이 펼쳐 지는 바람에 감정이입을 할 공간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홈 커밍 때는 아 나도 어벤져스 일원인데 왜 안 써 주고 그래요 나 좀 써 줘요 하는 "나도 잘 할 수 있어요"
가 도져서 극이 진행 됩니다. 이해할 수 있고 공감도 갑니다. 

파 프롬 홈에서는 멘토를 잃고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생긴 마냥 정신적으로 약해진 상태에서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휘둘리며
싸우고 여자친구를 겨우겨우 구해 내고 서로 마음도 통했고 이제야 좀 즐겁게 살아 보나 싶었더니 
마지막까지 조때바라 라는 미스테리오스 의 덪 에 걸리게 되고
이것도 좋은 느낌이었죠 어릴 적의 순수함과 대립하는 어른의 비뚤어진 욕망 같은 느낌도 들었거든요

그리고 바로 시작된 노 웨이 홈은 영웅적인 심리가 원인으로 
자신이 원인이 되어 몰려 오게 된 다른 유니버스의 사람들까지 치료를 하려고 덤비게 되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모든 것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아 제발 좀 그냥 돌려 보내라고!!!!


그냥 돌려 보내면 불살의 스파이더맨이 아니라구요
이건 MUC의 멀티버스 확장의 중요한 지표라구요


그런건가요
요즘은 영화 자체 만으로의 접근은 너무 힘들어진 시대가 되었군요
하긴 이번 스파이더맨만 해도 빌런들의 사정과 대화에 근본을 이해하고 그 배경에 공감하기 위해선
7편? 정도 사전에 영화를 봐 와야 했으니까요

새 삶을 찾고
새 출발을 하고

이세계 전생물....?


하지만 그래요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의 대부분은 자신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그걸 해결하는 것도 결국에는 자기 자신이겠죠

토니 스타크에서 제공받은 나노 수트를 벗고
즐거웠던 학창 시절과 여자 친구와의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지고
서로 신뢰하고 목숨을 걸고 싸워 왔던 어벤져스의 일원에서도 잊혀진 채

홀로 선 피터 파커는 직접 재봉틀로 짠 수트를 입고 경찰 무선을 들으며 스파이더맨 생활을 시작합니다.

모든 것을 잃는다 는건
반대로 말하자면 이제부터 가 새 출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이겠군요
...잠깐,진짜로 이세계 전생물 이잖아?!



같은 개인적인 불만은 어느 정도 있을지언정

무려 20여년의 영화+관련 영화 컨텐츠를 한데 묶은 거대한 동창회를
납득이 되는 선으로 구축 한 것
그리고 뒤끝이 안 좋게 끝난 어머이징 스파이더맨이 구원 받았다는 것 만으로도

이 영화는 대단한 일을 해 냈다고 생각합니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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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스타소드    친구신청

저도 딱 말씀하신 이유 때문에 좀 이입이 안되더라구요

예전부터 싸우던 빌런이었던것도 아니고 다른차원에서 온 남인데
본인이 굳이 그 희생을 치러서까지 챙겨줘야 했었나...

PetitNeko    친구신청

결국 그 희생이 너무나도 거대하니...좀 너무하긴 했어요...

널_지켜보는_심연    친구신청

바로 그점 때문에 스파이디가 궁극의 영웅으로 거듭난 거십니다
일반인은 그냥 아몰라 내가 알 사정이 아니야 라고 매정하게 버리겠죠
하지만 그게 아니었기 때문에 위대해지는 것!

PetitNeko    친구신청

창작물은 여러 사람들의 갖가지 시점이 있으니 점점 성장해 나가고 변해 나가는 것이겠죠
다만 이번에는 전개를 위한 전개같은 느낌이 들어서 좀 작위적이었던 것 같아요
[보지 않겠는가] [리뷰] 슈퍼 커브-오토바이는 무서운 것인가 (4) 2021/11/06 AM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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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하면 무섭다는 인상 밖에 없다
아무리 보호구를 착용하고 있다 한들, 맨몸으로 몇 십 킬로의 속도를 내면서 달리는 흉기와 함께 같은 도로를 질주한다고 하니
생각만 해도 온 몸이 소스라친다.

이 인상은 어릴 때나 지금이나 변함은 없지만-
섬세한 터치로 구현되어 실사에 가까운,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 지는 배경의 자연 환경
너무나도 상냥하고 따쓰한 주변 사람들과의 거짓말 같은 교우 관계
삶에 있어서 아무것도 없던 소녀가 목적 의식에 눈을 떠 가며 오토바이에 대해 알아가고 자신의 손으로 경험하고 배워나가는 의식의 흐름과 그에 따른 감정선 의 변화를 지켜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몰랐던
"오토바이에 한번 타 보고 싶다..."
"휴일 집에서 아무것도 하릴없이 빈둥거릴 바에는 어딘가 모르는 곳으로 외출을 해 보고 싶다"
라는 욕망이 내 안에 있음을 자각하게 된다.

그러고보니 방송시에 교통법에 어긋난다
오토바이는 저렇게 배우면 안된다 같은 말들이 많았다고 하는데

전문지식이나 교통법규에 관한 제창은 그것 대로 필요한 것이긴 하나
그것들이 창작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닐 것이다
「유루캠프」를 접하고 "솔로 캠프" 가 보고 싶다 라는 인구가 늘어난 것과 같이
실제로 지식도 없지만"오토바이 괜찮네" 라고 생각하게 되는 사람이 존재할지도 모를 일이다.
그걸로 충분하다.

현실 이란 건 나중에 알아서 찾아오는 것일 테고
그때가 실제 오토바이 운전자 분들의 조언과 첨언이 필요할 때가 아닐까

그러니까 우선은 이 안전한 오토바이와 함께 하는 상냥한 판타지를 보는 것도
어찌 보면 또 하나의 좋은 체험이 아닐까 싶다.

(원작은 대학생활까지 그려져 있다는데...2기좀)

※아마존 프라임에서 천천히 보다가 늦어져 버린 리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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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사    친구신청

오토바이 오자도 모르고 면허도 없이 프라모델처럼 데리고 온 첫 바이크가 야마하 R1 이었어요 뭐 그전에 미라쥬 잠시 탓었지만요.. 본격적으론 그때부터였던거 같아요

그때부터 하나씩 즐기면서 타고 있는데 지금은 슈퍼커브도 타고 있어요

바이크 16년 정도 15년 정도 타면서 느꼈던 점은
위험하다
돈이 많이 들어간다
기변 뽐뿌가 많이왔다
였던거 같아요

물론 그래서 잠시 접었다가 다시 타는 이유는 좋아서랄까요
가지고 있는것만으로도 좋고 보고 닦는것만해도 좋아요
속도는 처음이는 호기심에 내보았는데 지금은 풍경보며
일상에서의 탈출이라는 명목이랄까 탁트인 뷰를 보며 달리면
정말 좋아요
부츠 장갑 바이크진 상체보호대 헬멧 에 카메라 까지 주렁주렁이지만
그멋에 타는것 같습니다 후레쉬맨처럼 ㅎㅎ
그래서 장비안하면 안타고 안타더라도 항상 무섭다 생각은해요

근데 생각해보면 50~80사이로 다니면서 위험요소를 파악하면서 다니면 덜 위험하다라는 생각은 들어요
오히려 킥보드나 자전거가 더 무섭더라고요
전동킥보드 장비없이 요철 흡수도 안되는데 타고다니는거보면 아찔합니다 그래서 그것보다 나은 전기자전거도 무서워서 판매해버렸거든요

이건 제생각이고 뭐든 다 무섭고 힘든건 당연한거같아요

하지만 호기심에 한번 다른세계를 접한다는건 묘한 매력이죠
물론 안전하게라면 말입니다

괜히 주인장님 기분을 느껴봤던터라 주절주절했네요^^;

주말 잘보내시고 좋은하루되세요~

PetitNeko    친구신청

확실히 위험 요소를 파악 하면서 천천히 달리면 덜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킥보드 같은건 골목에서 확 튀어나오고 그러니까 저만 조심한다고 되는 것도 아닐거고...ㅎㅎ
그래도 안전하게 취미로 타고 다니신다니 좀 부럽습니다
그래도 일상의 탈출, 호기심에 새로운 세계의 문을 두드리게 되는 계기로서는 참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와사사님도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석양    친구신청

한국은 좀 위험 하긴 합니다,
봄,가을 레저로 탈땐 차가 툭 처서 두번이나 사고 났거든요,
제대하고 배달알바 할땐 거의 두달에 한번은 자빠링 한거 같습니다;;
자동차 10년타면 적어도 한두번 접촉사고라도 나듯이
바이크도 오래타면 크던 작던 사고는 납니다 부상이야 뭐 당연히 랜덤이구요..
보호구 착용 잘하시고 뒤에도 눈달고 타셔야 합니다.

PetitNeko    친구신청

역시 저만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지요... 도로는 너무 위험하지만 그래서 매력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석양님도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보지 않겠는가] 슈퍼 로봇대전 타이틀 아크릴 패널 (0) 2021/09/30 AM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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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수주를 받은 물건이 드디어 왔습니다.
지금은 슈로대의 가는 길이 불안 불안 하기는 하지만 역시 이 로고는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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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글자 뒷면이 검은 색과 하얀색 의 2종류가 있었습니다만
저는 검은 색을 선택 했습니다.


이쁘다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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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역시....
이런 걸 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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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SD로봇과의 조합은 완벽하군요
브레스트 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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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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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루엣 시리즈 왜 그랜다이저 안 내 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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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테스도....이번에 30에는 왜 볼테스 안 나옴요....
이상하잖아
2020년 말에 볼트 인 박스도 내 줬으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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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펜스트도 잘 어울리네요!

슈로대 로고와 SD는 역시 찰떡궁합이라는 것을 여실없이 보여준 물건이었습니다

.....알트아이젠도 SD좀 사 봐야 할거 같은데....

그건 또 언젠가 기회가 되면....

여튼 적당한 가격의 좋은 지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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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않겠는가] 힐링 굿 프리큐어 42화 (0) 2021/01/31 PM 07:42

저번 주의 프리큐어의 후반부는 

"악일지언정 구원을 요청해 온다면 그것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구해야 하는가"

라는 상당히 충격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끝이 났다면...

 

그것의 답변이 된 이번화는

그 상상을 아득히 초월하는 것이었습니다.

 

노도카의 고뇌하는 모습을 보고 라비린은

노도카가 "혹시 다루이젠을 구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해 

자신은 노도카의 뜻을 따르겠다고 하지만

노도카는 구원의 손길을 뿌리친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의지였다고 답하며

자신은 나쁜 아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어린이용 방송에서라면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한다던가라는 거창한 부분이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올해의 프리큐어는 뭔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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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구할 필요 없다 라비!"

"고민할 필요도 없다 라비!" "에?"

"노도카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누군가를 구해야 하다니"

"그럴 의리도 책임도 없다 라비!"

 

"악일지언정 구원을 요청해 온다면 그것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구해야 하는가"

의 대답으로

"너를 다치게 한, 아프게 한 원인을 너 자신을 희생 하면서까지 구할 필요는 없다"

 

라는 의외로 직설적인 답을 냅니다.

상대방의 샹냥함을 이용하려 드는 사람이 많은 요즘 같은 세상에서

이런 대답이 일본에서 나왔다는것 자체도 대단하네요

 

그리고 자신의 보신을 위한 결과로서 거대해진 다루이젠과 대처하는 노도카는 한번 더 자신의 결심을 직접 말합니다.

올해는 직설화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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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건강해 지면 어떻게 할건데!?"

"당신은 우리들을, 지구를 괴롭히지 않을거야?"

"당신을 구할 생각은 없어!"

"자기가 필요할 때만 나를 이용하지 마!"


=====================

 

프리큐어는 마지막에는 뭐든지 지키는 히로인이었을까요

아닙니다.

 

나기사와 호노카 때부터 둘이 지켜온건 무지개의 정원이 아니라

본인들의 "일상"이었습니다.

 

내 일상을 무참하게 짓밟아 온 놈들을 쓰러트리기 위한 싸움이 결과적으로 무지개의 정원을 구한 것이 되었다- 라는 결론이 된거지

처음부터 지구를 구하겠다고 싸운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까 최종화에서의 숙제 이야기를 꺼낸건 어디까지나 프리큐어의 싸움의 축은"일상"을 지켜내겠다는 의지에서 나온 말이란 겁니다.

다만 당시의 화법으로는 빙 돌려서 말하는 듯한 전개가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

일본은 <건널목,모두 함께 건너면 무섭지 않다>라며 개인 을 존중하기 보다는 협동과 협조를 은연중에 강요하곤 합니다.

그 고리에서 벗어난 사람을 이지메 하는 사회라고도 하죠

 

일이든 학업이든 모든것은 자기 자신을 위해

싫은 것은 싫다고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 가기 위해선

사회성이 확립되기 전에 아이들에게도 부모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리큐어는 역시 항상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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