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사서 주말 달리구 평일 퇴근하고 조금씩 달려서 엔딩 봤네요.
저지아이즈는 예전에 즐겼고 본작은 왕따, 학폭이야기인줄 알고 들어 거부감 들어 (실제론 법과 사적재제가 주제)인방도 안보고 안즐기다
엑박 이번에 싸게 할인하길래 별 생각 없이 충동 구매했는데
게임 완성도 미쳤네요.. 와.. 첨부터 끝까지 완전 몰입해서 즐긴..
갠적으론 오글거리거나 너무 과장된 핍진성 떨어지는 스토리 연출은 안 좋아하는데
본작은 전혀 그렇지 않고 정말 진지하게 헛점없이 잘 쓴 진짜 좋은 액션 추리 느와르 드라마 본 느낌
갠적으론 전작인 저지 아이즈를 넘어 용: 제로 보다 완성도 좋은거 같네요
노말이 좀 쉬운거 같아서 초반에 하드로 바꿔서 진행하면서 보스전 3-4 트라이 하면 깨도 상당히 재밌었고
용7 외전 전투가 좀 유치하고 몰입이 안되서 겜패로 초반에 맛만 보고 말았는데
로스트저지먼트 전투는 진짜 재밌네요. (아니 같은 스튜디오 겜인데 왜케 차이가 ㅠㅠ)
첨엔 조금씩 나오다 점점 적들 많이 나오면서 무슨 무쌍물 처럼 적들 드글드글 나오는건 진짜 감탄 ㅋㅋ 게임 레벨링이라고 하던가?
조금씩 재미를 느낄수 있게 난이도를 올리는 그런 전개를 굉장히 스무스하게 잘한거 같네요.
놀랐던 거는 CG 배우들 연기력을 느낄수 있는 씬이 많아 엄청 좋았다는거 용7 마지막 엔딩 때 처럼 배우 연기력을 느낄수 있는 씬들이 좋았습니다.
시나리오는 용 제로 작가가 또 쓴듯? 진짜 흔한 오글거리는 연출 1도 없이 담백하고 진지하게 지금 현재시대 문제를 흥미롭게 이렇게 흥미롭게 잘 풀어 내었다니..
이 시나리오는 게임이 아니라 웹툰으로 만들었든 드라마로 만들었던 영화로 축약해서 만들든 다 영화제에서 각본상 받을정도로 잘 쓰여진 시라리오라
갠적으로 코드가 잘 맞아 정말 만족 스러웠습니다.
정말 재밌게 잘 즐겼습니다. 용과 같이 스튜디오 느님 ㅠㅠ
서브퀘 거의 손도 안되고 DLC 추가 시나리오는 아직인데 35시간 클리어 나중에 다시 생각 날때 2회 차겸 그런부분도 즐겨 봐야 겠네요.
할인해서 본작만 16000 DLC 합본 24000 정도니 게임 스토리를 중시하는 분이라면 구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