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프가 갑자기 직장에 일이생겨 출근하는길에
27개월된 아들과 같이 차로 데려다주면서
아들이 자주보는 고고다이노란 만화에 안키란 소방차로 변신하는 안킬로사우르스를 제일 잘가지고놀아서
그거 큰 버전이 마트에 있는걸 얼마전에 봐서 그거 사러갈까? 하니까
아빠아
그거는 집에 있자나아~
라고하는데 27개월 아들한테 뭔가 나보다 낫다는 생각이든 하루였다
너무 귀여워서 마트가서 다른 고고다이노 트럭과 헬리콥터를 사줬다
어디서 이런 생명체가 우리에게 찾아왔을까 하는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