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의 작고 귀여운 게코 도마뱀이 주니어와 대장님이 아들 친구네한테 분양받아왔는데
작고 귀여운 녀석인줄 알았더니 밥을 잘안먹는거 같아서 집 근처 게코 전문점? 으로 가서 사장님을 보여드려봤더니
상태는 매우건강 먹는건 아주 살만큼만 먹고 케첩농도로 식사를 대접해주면 알아서 잘 먹는다고 하셨음
그리고 작고 귀여운 친구인줄 알았으나 이놈은 성체의 사시사철 발정난 숫놈이라고함 어쩐지 너무 빠르더라
숫놈은 발정이나면 암컷을 깨문다고하는데 어쩐지 깨물더라 그래도 우리 아들은 깨물려도 찬물에 손씻고 핸들링 해주는걸보면
뭔가 어릴적 내모습을 보는거 같기는 하더라... 하 게코집 사장님도 숫놈은 장갑끼고 만진다는데ㅋㅋㅋㅋㅋ
후 이자식 어찌됐든 나의 가정에 들어왔으니 수명이 길다 들었던만큼 언제까지 발정기인가 지켜보겠다...
오늘 아침에 분무기로 물 뿌려주면서 결국 열대어,해수어에서 크레티드게코까지 수발을 들어야하 할 반려생물들이 늘었구만....




지능이 낮아서 앞에 뭐 움직이면 밥이라고 생각하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