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트러블이 발생해 속이 상한 상황에서 먼저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린답시고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겠구나'라고 이해하려하는것은 '합리화'다.
스스로의 감정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트러블을 객관적으로 보고, 상대방을 먼저 이해하고 상황을 넘어가는 방식은
내 감정이 먼저 이해되지 않았기에 결국 스스로 계속 태클을 건다.
올바른 순서는 먼저 스스로 나의 편이 되는것이다.
내 감정에 우선 집중하고 내가 어떤 디테일로 상처를 받았는지 생각 해보고, 이해하고 내편이 되어야 한다.
그뒤에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것이 진정 그 상황을 이해하는것이다.
이것은 '합리화'가 아니다.
사람은 감정적인 동물이다.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은 모두 옳다.
이 감정을 객관적으로 맞다 틀리다 옳고 그르다를 판단하려하지 말아라.
내가 느낀것 그것이 나에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_잠이안와 마음을 정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