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작 게임에 한창 몰입했던 적이 있는데, 작혼이랑 천봉이랑 합해서 1,000판 정도 쳤습니다.
작혼의 경우 마지막 역만 기록이 금탁인걸 보면 확실히 옥탁부터는 역만이 잘 안나오는 듯 하네요.
옥탁을 치는 동안에도 다른 사람의 역만을 구경 했을 때, 론으로 나는것 보다는 쯔모로 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저는 옥탁에서는 역만을 한 번도 못해봤네요. 역만 기회는 몇 번 있었지만 역시 녹록치 않았습니다.
천봉의 경우에는 작혼과 동시에 시작했었는데 190판 치는동안 사암각을 한 번 해봤을 뿐이며, 다른 사람들의 역만도 작혼에 비해서는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많이 해본 역만은 개인 통계로 봐도 역시나 가장 잘 나기로 유명한 국사무쌍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조건도 간단하고 손패가 망했을 때 한 번은 시도해 보는 역만이다 보니 가능성이 높은 듯 하네요.
의외로 대삼원을 한 번도 못했습니다.
역만 기회는 몇 번 왔었는데, 아무래도 역의 특성상 퐁을 치게되는 경우가 많아서 소사희,대사희,녹일색,자일색과 함께 타가들이 눈치채기가 너무 쉬운 역만이라 그런듯 합니다.